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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한화생명-젠지 나란히 6승 따내며 1라운드 마무리

젠지와 한화생명이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쳤다. 각각 6승 3패로 동률을 기록하며, 득실차가 높은 젠지가 2위를 한화생명은 3위를 확정 지었다.

19일 젠지 e스포츠와 한화생명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마지막 주차 경기에 출전해 각각 아프리카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를 물리쳤다.

먼저 경기를 치른 한화생명은 2대1승리를 거뒀다. 이에 세트 득실 +2점을 유지했다. 4위 DRX가 T1을 2대0으로 물리치면 공동 3위가 된다. 기세를 탄 1라운드지만 세트 득실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출처=LCK 공식 중계방송 캡처

이날 경기는 세트 패배로 시작했다. 미드와 정글에서 초반부터 실점한 영향이 그대로 굴렀다. 2세트도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2킬을 먼저 거뒀지만, 8분경 벌어진 드래곤 전투부터 피해가 늘었다. 본진과 떨어져 있던 아서와 데프트가 잡히면서 성장세가 멈췄다.

힘든 상황이 풀린 건 17분 드래곤 전투였다. 한화생명의 뷔스타가 상대의 시선을 끄는 것으로 시작해, 후퇴진영으로 상대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성과를 냈다. 내셔 남작(바론)을 건 전투에서도 빠지는 진형으로 상대를 하나씩 잡아먹으며 성장세를 더했다. 교전에서 조금씩 쌓아가던 이득은 후반부터 크게 굴렀고, 결국 36분 상대 넥스서를 파괴하는 성과로 이어갔다.

마지막 3세트 역시 초반 킬 스코어 교환으로 시작했다. 차이점은 이날 깜짝 챔피언으로 등장한 스카너의 궁극기가 상대의 맥을 끊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20분경 바론을 처치하는데 성공했고, 후퇴하는 과정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했다. 3분 뒤에는 상대 레드 지역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끈질긴 추격으로 격차를 벌이며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출처=LCK 공식 중계방송 캡처

젠지는 아프리카를 2대0으로 물리쳤다.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두 팀의 상성구도가 승리에 반영된 모습이다. 1세트 젠지는 미드 지역에서 빠르게 합류하는 식으로 격차를 벌렸다. 바텀에서는 룰어와 라이프 콤비가 상대 리헨즈를 잡아내며 가속도를 더했다. 정글에서도 클리드가 성장격차가 벌어진 상대 그레이브즈를 농락했다. 모든 라인에서 파열음이 울렸고, 승부는 27분 만에 마무리됐다.

2세트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상대 아프리카 프릭스가 오히려 빠른 합류로 킬 스코어를 쓸어 담았다. 13분에는 바텀 듀오가 킬 스코어 2점을 일방적으로 따냈다. 이에 한화생명은 텔레포트를 투자한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의 깔끔한 대처에 막혀 킬 스코어를 내줬다.

불리한 상황은 순식간에 뒤집혔다. 드래곤 전투에서 젠지가 먼저 충쳐서 진격하며 첫 킬을 따냈고, 동시에 상단에서 라스칼이 홀로 기인을 처치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드래곤 전투에서도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킬 스코어 2점을 추가했다. 뒤처졌던 성장과 골드 격차는 동등하게 맞춰졌다.

여기에 핵심 아이템을 갖춘 룰러의 이즈리얼이 화력을 뿜어내자 균열이 커졌다. 23분 바론 전투에서 생존과 함께 상대 주요 딜러의 체력을 깎아내는 컨트롤도 눈부셨다. 결국 바론 버프와 함께 미드로 진격하던 젠지는 상대 억제기 지역에서 벌린 한타를 완승하며 6승과 함께 1라운드 2위 자리를 굳혔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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