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비즈니스
산업 선도하는 K뉴딜 게임 종목, 카카오게임즈와 넵튠 추가

한국판 뉴딜지수에 선정됐던 게임 산업 종목에 변화가 생겼다.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이 새로 편입됐고, 펄어비스는 한 단계 하락으며, 네오위즈는 제외됐다.

작년 9월 정부는 20조원 규모의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를 신설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를 구성할 핵심 업종을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크게 4가지로 정하고 이를 BBIG로 명명했다. 그리고 한국거래소(KRX)는 상장기업 종목들을 중심으로 하는 K-뉴딜지수 5종을 선정했다. 

그리고 당시 KRX는 각 산업의 상위 기업 3개사를 선정해 총 12개사를 모은 ‘KRX BBIG K-뉴딜지수’와 4개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을 산업별로 모은 K-뉴딜지수를 선정한 바 있다. 

이중 게임 산업에서는 총 10개 회사가 선정됐는데, KRX BBIG K-뉴딜지수에 포함된 상위 3개사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펄어비스였고, 나머지 K-뉴딜지수 선정 게임사는 컴투스, NHN, 더블유게임즈, 웹젠, 네오위즈, 위메이드, 골프존이었다.

그런데, 19일 KRX는 오는 26일 자로 K-뉴딜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정기 변경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KRX K-뉴딜지수 교체 종목 수는 총 9종목으로, BBIG 지수 1종목 교체와 K-뉴딜지수에서 산업별로 각각 2종목씩 교체된다.

먼저, KRX BBIG K-뉴딜지수의 게임 부문에서는 펄어비스 대신 카카오게임즈가 새롭게 편입됐다. 국내 게임사 TOP 3에 카카오게임즈가 이름을 올린 것. 

그리고 나머지 7개사인 K-뉴딜지수에는 컴투스, NHN, 더블유게임즈, 웹젠,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은 그대로 유지되고, 여기에 넵튠이 새롭게 편입됐다. 대신 네오위즈와 스크린골프 업체인 골프존이 제외됐다.

카카오게임즈가 편입된 이유는 신작의 흥행은 물론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며 연 매출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4,955억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넵튠이 편입된 이유는 아직 작년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작년 신작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이 흥행하면서 상당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흥행 효과로 작년 초 3천원대까지 떨어졌던 넵튠의 주가는 작년 말 3만3천원까지 오르며 10배 이상 회사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넵튠은 최근 카카오게임즈에게 인수돼 자회사로 편입됐고, 두 회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크래프톤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에 더 큰 기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펄어비스가 TOP 3에서 Plus 그룹으로 내려온 이유는 연 매출이 전년대비 8.8% 감소한 4,888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규모에서 카카오게임즈에 밀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네오위즈는 8년만에 최대 연 매출 기록을 세웠지만 다른 회사들의 매출 신장폭과 규모가 더 커졌기 에 그룹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편입과 제외가 교차하면서, 각 업체들의 19일 주가도 희비가 교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중 한때 5.73%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1.48%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고, 넵튠은 장중 한때 5.14%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4.26%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는 장중 한때 7.23%까지 하락하면서 전일대비 6.47%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고, 네오위즈는 장중 한때 2.66% 하락하면서 전일대비 0.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