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A3: 스틸얼라이브’, 소통 부재 사과 “앞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

‘A3: 스틸얼라이브’가 한국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소통 부재에 대해 유저들에게 사과했다. 개발진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20년 3월에 출시된 모바일 MMORPG다. 배틀로얄과 MMORPG의 결합으로 주목을 받았고 성과도 좋았다. 출시된 지 약 1년이 지난 지금도 구글플레이 매출 14위에 올라와 있다. 개발진은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A3: 스틸얼라이브’의 유저들은 게임에 대해서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원인은 최근에 추가된 장비와 군중제어기(CC기)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소통 부족이다. 특히, 최근에 추가된 신화배경세트는, 이 장비가 추가된 취지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유저들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A3: 스틸얼라이브’를 개발하는 홍광민 PD는 지난 22일 공식 커뮤니티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신화배경세트 장비라는 중요한 콘텐츠에 대한 사전 안내가 미흡했다”라며 “그외에 소통의 부재로 인해 발생된 많은 이슈로 인해 지속적인 실망감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홍광민 PD는 신화배경세트 장비를 추가한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3달 주기로 새로운 지역과 장비를 추가해왔었다. 하지만 이 주기가 짧아서 세트 장비를 맞추고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지역 추가와 레벨 확대 주기가 지나치게 길어지면 게임이 지루해지는 문제도 발생한다”라며 “이에 지역 추가 주기는 늘리되, 중간에 상위 등급 장비 세트를 추가하여 새로운 목표를 제공하고, 동시에 서버 통합과 이전으로 세력이 재편되도록 하자는 판단을 했다. 임시로 급하게 들어간 요소는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유저들은 이 장비가 추가된 이후에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유저들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과금이 사실상 필수인 구조와 재료 공급 부족 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홍광민 PD는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도 공감한다. 1주년 업데이트 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재료 공급을 늘릴 수 있는 패치를 진행하겠다. 그 일환으로 오늘의 활동의 보상을 상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략적인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됐다. 홍광민 PD는 “유저들이 가장 많이 문의한 신규 지역은 5월에 추가될 예정이다. 유저들이 신화 세트를 맞추고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개발진도 신규 지역을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신규 지역과 함께 신규 레이드, 기존 콘텐츠의 상위 난이도도 추가된다. 최대 레벨은 200으로 확장되고 200레벨 장비가 제공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6월~7월 사이에 새로운 분쟁지 던전과 서버 통합 분쟁지가 추가될 예정이다.

홍광민 PD는 군중제어기(CC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저들은 군중제어기(CC기) 저항 증가/감소가 기존 직업의 특성과 기술 활용을 어렵게 하며, 다른 능력치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떨어뜨린다는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광민 PD는 “이런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 현재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군중제어기(CC기) 저항 증가/감소 스탯의 최대값을 정해서 영구적으로 고정하려고 한다”라며 “또한, 군중제어기(CC기) 저항 증가/감소 관련 스탯을 모든 유저가 어느 정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상 상향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요새전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홍광민 PD는 “최대한 많은 인원으로 테스트를 했지만, 유저들의 요새전을 모니터링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현재 수성이 유리하다는 유저들의 지적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적절한 공방이 진행될 수 있게 보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많은 유저들이 요청한 자유 캐릭터 변경권에 대해서 홍광민 PD는 “다음 직업 밸런스 패치와 더불어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라며 “다만, 캐릭터 쏠림 현상이 심화되어 재미가 반감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밸런스 패치를 하기도 어려워지기에 매우 조심스럽다. 그래도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내용이기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광민 PD는 “100여명이 넘는 개발진은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인원 변동 없이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업데이트를 하고 나면 개발진도 아쉬움이 많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지루한 콘텐츠는 수정할 것으로 약속 드린다”라며 “최근 운영과 업데이트를 통해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하며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유저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