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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어, '앤썸' 개선 작업 포기...'드래곤에이지'-'매스이팩트' 개발에 집중
출처=바이오웨어 홈페이지 캡처

EA 산하 개발사 바이오웨어가 ‘앤썸(Anthem)’의 개선 작업을 포기했다.

바이오웨어는 24(미국 시각)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앤썸 넥스트’로 알려진 개선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을 공유하고 싶었다”라며 “기존 라이브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앤썸은 지난 2019년 2월 출시된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공상과학(SF)과 액션 시스템, MMORPG의 결합으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현저하게 낮은 게임성과 완성도로 실패를 맛봤다. 이후 바이오웨어 측은 개선 업데이트를 꾸준히 내놨지만 반전은 없었다. 이에 ‘앤썸 넥스트’로 알려진 리노베이션(개선) 프로젝트를 시도했지만, 이마저 중단되는 상황에 처했다. 그동안의 행보를 볼 때 사실상 프로젝트 종료 수순을 밟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바이오웨어는 약 2주전 ‘드래곤에이지’와 ‘매스이펙트’ 시리즈에 비중을 늘린다고 언급했다. 이날 공지에도 두 게임과 ‘스타워즈 구 공화국’ 개발에 스튜디오의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정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다. 다만, 다양한 프로젝트의 중단을 발표해온 행보 탓에 기대치가 낮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메스이펙트’는 바이오웨어를 대표하는 타이틀이었지만 한때 시리즈 자체가 사라질뻔했다. 무리한 스토리 진행과 2017년 3월 출시한 안드로메다의 흥행 실패 이후 프로젝트 개발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규 IP로 기대를 모은 ‘앤썸’까지 실패하자, 결국 지난해 11월 시리즈 3부작 리마스터와 차기작 개발을 기사회생의 카드로 꺼낸 바 있다. ‘드래곤에이지’ 시리즈도 비슷한 길을 걸을 뻔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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