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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젠지-농심 승리로 마무리된 6주차, 포스트시즌 윤곽이 보인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포스트시즌 윤곽이 드러났다.

2월 28일 LCK 2라운드 6주차 경기가 젠지 e스포츠와 농심 샌드박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어렴풋했던 포스트시즌이 걸린 순위 경쟁 구도가 형체를 띄기 시작했다.

출처=LCK 공식 중계방송 캡처

이날 젠지는 아프리카를 상대로 2대1 신승을 거뒀다. 1세트는 기인이라는 높은 벽에 가로막혔다. 2세트부터 바텀 듀오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세트 승을 맞췄고, 3세트 승부도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이날 괴력을 폭발 시켰다. 같은 하위권에 묶인 리브 샌드박스를 2대0으로 완파한 것. 스코어는 물론 경기 내용도 초반과 중반의 이득을 쥐어짜 내 이득을 굴리는 플레이를 제대로 성공시켰다. 이런 경기력을 나머지 경기까지 이어가는데 성공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의 숙제이자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출처=LCK 공식 중계방송 캡처

홀로 11승을 달성한 담원 기아는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됐다. 7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최소한 동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득실차도 +15로 넉넉한 상황이라 예상 밖에 변수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젠지는 6주차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며 안정권에 들었다. 9승 3패에 득실차도 +12로 여유롭다. 5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질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단, 혼란한 순위 싸움과 하위권에 활약이 자주 발생하는 시즌인 만큼 안심하기는 이르다.

한화생명과 디알엑스(DRX)는 명암이 교차했다. 각각 승리와 패배를 기록하면서 7승 4패 동률이 됐고, 득실차 3점을 앞선 한화생명이 3위 고지를 밟았다. 풀세트로 어렵게 승리해온 DRX 입장에서는 배가 아픈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6승 6패로 승점을 바짝 추격하는 T1이 득실차를 앞선다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교적 예측이 쉬워진 상위권 경쟁과 달리, 하위권은 여전히 행방을 알 수 없다. 5승 6패를 달성한 kt, 4승 8패인 아프리카와 농심의 전력을 속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프레딧 브리온 역시 1라운드에서 담원을 잡아낸 저력을 되찾는다면 충분히 포스트 시즌을 노릴 수 있는 포지션이다. 꼴찌인 리브 샌드박스 역시 아직 7경기가 남은 만큼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할 묘수를 찾아야 하는 처지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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