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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작 라인업 시동 건 넷마블, 전 세계 모바일 시장 '정조준'

넷마블이 2021년 일정에 시동을 걸었다. 3일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고, 4일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북미와 유럽 등에 출시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2021년에 ‘NBA 볼스타즈’, ‘제2의 나라’(2분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하반기) 같은 굵직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2020년에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뒀다. 역대 최고 매출(2조 4,84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2,720억 원)도 2017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마구마구 2020’ 같은 신작이 한국에서 연이어 흥행했고, 해외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가 좋은 성과를 거둔 덕이다. 매출이 증가한 것도 고무적이었지만, 넷마블이 보유한 IP를 소재로 개발된 게임의 매출 비중이 커진 것이 의미가 컸다.

그리고 넷마블은 최근 2021년 일정에 시동을 걸었다. 3일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한 것.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유명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세븐나이츠2’와는 다른 시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래픽은 카툰 스타일로 ‘세븐나이츠’와 비슷하다. 지스타 2019에도 출품됐었고 액션성이 뛰어난 전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를 2021년 하반기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어서 넷마블은 4일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북미와 유럽 등에 출시했다. 한국, 일본 등 이미 출시된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26개국 구글플레이와 149개국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소울’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18년 12월에 한국에 출시됐다. 한국 출시 직후에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한 바 있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0위에 올라와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2021년에도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넷마블의 2020년 실적발표 자료 기준으로는 2021년에 ‘NBA 볼스타즈’(1분기), ‘제2의 나라’(2분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하반기)가 출시될 예정이다.

‘NBA 볼스타즈’는 미국 프로 농구(NBA)를 소재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넷마블이 최근 인수한 미국 개발사 쿵푸팩토리가 개발 중이며, 1분기 중에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일본 콘솔 게임 ‘니노쿠니’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개발에 일본 애니메이션 업체 지브리도 참가했던 만큼, ‘제2의 나라’의 그래픽 스타일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비슷하다. 개발은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담당한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만화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재로 개발되는 모바일 MMORPG다. 넷마블은 마블 캐릭터를 소재로 개발되는 최초의 모바일 MMORPG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신작 라인업을 살펴보면, 넷마블의 2021년 키워드는 ‘글로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4개 중 3개가 한국만 노린다기 보다는 전 세계 시장을 노리고 개발되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특히, NBA를 소재로 개발되는 ‘NBA 볼스타즈’와 마블 캐릭터를 소재로 개발되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원작의 인기가 높은 다양한 국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전 세계를 정조준하고 있는 넷마블이 2021년에도 다양한 신작을 성공시키며 역대급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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