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정보, 사전 예약

- 네오위즈는 2D 쿼터뷰 액션게임 ‘댄디 에이스’를 정식 출시했다. 저주받은 거울에 갇힌 주인공 마법사가 자신을 가둔 환영술사 ‘렐레’와 싸우며 거울에서 탈출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액션 게임이다. 정식 버전은 10종의 맵과 4종의 보스 및 26종의 적이 등장하며, 4종의 마법 카드와 업그레이드 카드, 21 종의 장신구를 조합할 수 있다.

- 라인게임즈는 개발 관계사 픽셀크루즈가 개발한 ‘가디언 크로니클’을 그랜드 론칭했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호주 등 160여 국가에서 소프트 론칭 및 스팀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 뒤 약 4개월 만이다.

이 게임은 한 명의 마스터와 5종의 가디언으로 구성된 덱(Deck)을 활용해 밀려오는 몬스터에 맞서 타워를 방어하는 디펜스 게임으로, 3D 캐주얼 그래픽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실시간 멀티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즌 업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지도가 추가되는 방식을 채택, 유저는 가디언의 배치 방식과 몬스터의 진입 루트가 다른 다양한 전장에서 각 전장에 특화된 덱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 체이스온라인컴퍼니(C.O.C)는 신작 모바일 MMORPG ‘멸망전’에 사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3개 종족 간의 14일 종족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는 신족과 인간족, 마족 중 한 가지 종족을 선택하여, 자신의 종족과 함께 세력을 키워나가게 되고, 서버 오픈 7일차에 펼쳐지는 치열한 종말 전쟁을 펼친다. 7일차, 1차 전쟁을 통해 세 종족 중, 한 종족은 궤멸하며, 살아남은 두 종족은 최종 멸망전에 대비하게 된다. 14일차에는 두 종족 간의 2차 종말 전쟁이 이뤄진다. 오직 최후의 한 종족만 살아남게 되며, 승리한 종족에게는 서버의 통치자격이 주어진다.

- 위저즈오브더코스트는 모바일게임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를 글로벌 출시했다. 카드 세트 및 포맷, 이벤트, 덱(deck) 구성은 모두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와 호환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위저즈 계정으로 기존 MTG 아레나 컬렉션에 액세스해 플랫폼에 관계없이 퀘스트를 완료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할 수 있다.

-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현지 퍼블리셔 파이브크로스와 함께 현지 CBT를 진행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 신규 시즌 8 결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결전은 오는 4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시즌에 대한 정보는 오는 9일 오전 5시에 공개된다.

- 가이아모바일은 모바일 RPG ‘북두의 권 레전드 리바이브’의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전 만화 ‘북두의권’ IP(지식재산권)을 쓴 신작이다.

- 한국닌텐도는 모바일게임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오는 29일부터 한국 지역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집을 만들고 주민(동물)과 교감하는 원작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 엔씨소프트는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글로벌 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부터 글로벌 134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11팀의 아티스트가 24일까지 독점 콘텐츠 692개를 선보였다. 유저는 일평균 30분씩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 업데이트

-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아레나 던전 제파르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 두 개 월드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을 공유하는 신규 콘텐츠다. 다양한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월드 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70레벨 이상 이용자들이 일주일에 최대 7시간씩 참여할 수 있다.

- 엔필셀은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에 신규 캐릭터 준을 선보였다. 어둠 속성 원거리 마법 공격과 인형사 콘셉트의 소녀 캐릭터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용 그랑웨폰 및 테마곡 등이 추가되며 별도 조건 없이 팀 편성이 가능하다.

- 넥슨은 온라인 FPS ‘카스온라인’에 신규 초월 무기 새틀라이트 마인을 업데이트했다. 범위 안에 적이 들어오면 슬로우 효과를 자동으로 발동시키는 설치형 장비로, 적이 침투한 공간에 위성을 폭격해 추가 피해를 입힌다. 슬로우 효과에 걸린 이용자는 컨트롤을 통해 폭격 중심 지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웹젠은 모바일 MMORPG R2M에 4개의 공성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공성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스팟 쟁탈전과 동시에 진행된다. 길드 레벨이 6레벨 이상인 길드의 길드 마스터가 공성전 참여를 선포해 참여할 수 있다.

- 조이시티는 농구게임 ‘3on3 프리스타일’에 신규 캐릭터 잭을 추가했다. 타투이스트이자 뒷 세계 해결사라는 설정으로, 블록 스킬과 스텝을 활용한 점프슛, 스크린 플레이, 픽앤롤, 픽앤팝 플레이가 강점이다.

- 구미(gumi Inc.)와 스퀘어에닉스는 모바일 전략RPG ‘워 오브 더 비전즈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에 ‘파이널판타지10’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한다. 게임에 접숙한 유저에게는 UR 유닛 티다가 지급되며, 미션을 완료하면 리미트 버스트 에이스 오브 더 블리츠를 사용할 수 있다.

- 룽투코리아는 MMORPG ‘탄성: 별을 삼킨 자’에 평행세계를 추가했다. 80레벨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획득한 보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합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월 레벨을 530으로 상향하고, 신규 지역 청현성전의 문도 열었다.

-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에 실시간 대전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유저가 덱을 구축해 승부를 벌이는 모드로, 공수 교대를 3이닝까지 제한했다. 또,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10개 구단의 최신 로스터를 반영했으며, 리그 스케줄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 크래프톤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시즌 11을 시작한다. 새로운 시즌 운영제도 도입한다. 시즌 11부터 2개월 주기로 시즌이 운영되고, 패스 상품은 시즌과 별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보상 테이블도 새롭게 변경, 랭크별 제공되는 보상이 업데이트되고, 경쟁전 종료 시점에 모드별 최고 랭크에 해당되는 ‘언락(Unlock) 보상’은 다음 시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 10에 달성한 티어 기준 보상은 시즌 11 시작과 함께 지급된다. 경쟁전의 아이템 스폰량이 기존 대비 3~40% 올렸다.

- 컴투스는 모바일 스토리RPG ‘워너비챌린지’에 19번째 스토리 챕터 시기의 형태를 추가했다. 도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더불어 주인공들 간의 사랑과 갈등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캐릭터 하현과 은결의 일러스트가 담긴 신규 SSR영원 카드도 출시했다.

- 웹젠은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에 어비스 던전 악마의 사찰을 업데이트했다. 어비스 서버에서 길드 단위로 즐기는 콘텐츠다. 길드원과 함께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처치한 웨이브 수와 완료 시간에 따라 순위를 산정, 보상을 지급한다.

- 빌리네어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RPG ‘아이들 디펜스 아레나’에 무지개 프리즘 몬스터를 선보였다. 또, 마왕의 공격력 및 공격력 버프 능력치와 신규 유저를 위한 가이드 퀘스트 수련의 길, 5종의 신규 시설, 시설 변환 기능, 간략 채팅창 기능도 추가했다.

■ 행사, e스포츠

-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5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이후 8년간 운영 중인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 마케팅 기획 및 실행 △게임리뷰 및 최신 트렌드 분석 △사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15기 참가자는 지난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2020년 넷마블의 주요 론칭작의 온라인 쇼케이스 참여, 게임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직무 멘토링 등 기업 문화 체험과 게임 업계의 실무를 경험했다. 4월 중에는 16기 모집할 예정이다.

- 넥슨은 오는 28일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 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총 상금 5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대회로, 25일부터 26일까지 본선이 진행된다. 결승전 및 결선은 포르쉐 센터 서초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최강 라이더 자리에 오른 팀·선수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전용 풍선, 번호판, 마이룸 트로피 등 게임 아이템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음악 콘서트 디 오케스트라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콘서트는 LoL의 광대한 세계관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담아낼 예정이다. 게임 음악 전문 지휘자로 친숙한 진솔이 무대를 이끌고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국악 연주가 더해져 색다른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의 세트리스트도 함께 공개되었다. LoL 세계관을 대표하는 시즌 시네마틱 영상의 배경 음악 ‘Warriors’와 ‘Awaken’을 비롯해 전장의 짜릿한 순간을 담아낸 ‘Pentakill Medley’, ‘Summoner’s Call’과 ‘Worlds 2020 Orchestral Theme’ 등 유저에게 친숙한 곡들이 준비됐다.

- 아프리카티비는 오는 29일부터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21’을 생주계한다.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서 선발된 12개팀이 10만 달러의 상금과 FIFA 온라인4 시리즈의 최상위 대회인 ‘FIFAe콘티넨탈컵’ 진출을 위한 랭킹 포인트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그룹스테이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넉아웃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결승전이 예정됐다.

-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2021 인디크래프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우수한 인디게임을 육성하여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7년부터 인디게임 공모전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인디크래프트’라는 이름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의 공동주관을 통해 사업 규모와 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개최하여 50개국, 346개사, 약 2만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 게임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협력하여 작년보다 향상된 전시회 시스템을 구축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인다. 온라인 가상게임쇼와 오프라인 행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할 계획인데

또,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에 걸맞게 해외 게임행사와 협력하고, 온라인 가상게임쇼에도 해외 인디게임 개발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유관기관 및 게임 커뮤니티 채널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인디게임 개발사에 대한 지원도 다양해졌다. 멘토링, 개발사 특성과 상황에 맞추어 사용이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바우처권,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연계 홍보지원, 후원사 연계 사업화지원, 언론 홍보 지원 등이다.

■ 기타

- 게임문화재단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고 올바른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상호 기관의 협력을 담고 있다.

게임문화재단 산하 성남게임힐링센터와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게임의 순기능을 배우고 주도적으로 활용하도록 스마트폰, 온라인게임 등 게임·인터넷 과몰입 예방과 다양한 해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유니티는 히어테크놀로지스와 협업을 발표했다. 차세대 임베디드 차동차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개발을 위해서다. 유니티의 실시간 3D 플랫폼과 히어의 위치 기술의 결합된 기능을 보여주고자 양사는 임베디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개념증명(PoC)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 플레이위드는 스팀 PC 카페에 3종의 추가 라인업과 함께 5월 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라인업은 ‘아스트로니어(Astroneer)’, ‘도어 키커스:액션 스쿼드(Door Kickers : Action Squad)’, ‘스카이포스(Sky Force Reloaded) 등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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