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비즈니스
‘로스트아크’ 연매출 835억 기록...‘크로스파이어’는 5,633억 매출 거둬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와 PC MMORPG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RPG의 2020년 실적이 공개됐다. 

먼저,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2020년 실적은 매출 5,633억원, 영업이익 4,256억원, 당기순이익 3,45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과는 전년 대비로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8.8%, 당기순이익은 22.2%가 증가한 기록이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주력 매출원은 ‘크로스파이어’의 IP(지적재산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반적으로 게임업계의 매출이 늘어났는데, 서비스 14년차를 맞은 크로스파이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미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음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IP를 활용한 ‘크로스파이어:워존’ 등의 신작이 나오며 로열티 매출도 추가됐다.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CFS 2020도 코로나19 상황이었음에도 무사히 치러졌고,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역대급으로 긴장감 넘치는 대회로 남았다.

다음으로 스마일게이트RPG의 2020년 실적은 매출 835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과는 전년 대비로 매출은 5%, 영업이익은 55.8%가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러한 성과는 오로지 ‘로스트아크’의 서비스에 의한 것이다. 작년 9월부터 일본 지역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성과까지 더해졌다.

무엇보다 로스트아크는 작년보다 올해의 성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얼마 전 출시 만 2년을 넘겼음에도 게임의 지표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서비스가 오래 될수록 사용자가 감소하는 보통의 경우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1월 베른 남부 업데이트 이후에는 신규 이용자는 355%, 복귀 이용자는 318% 증가했고, 군단장 레이드 ‘발탄’과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전월 대비 순수 이용자가 138%, 동시 접속자 수가 137% 증가했다.

특히 지난 26일 진행된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 업데이트를 통해 전월대비 순수 일 이용자 수는 306%, 월 이용자 수는 427%가 증가하는 등 이른바 역주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따라서 올해 스마일게이트RPG의 매출은 1천억원을 돌파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로스트아크의 모바일 버전도 개발되고 있는 만큼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도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9년 스마일게이트 그룹 전체 매출은 8,873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8천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아직 메가포트나 스토브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발표되진 않았는데,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연초에 이미 연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엔터테인먼트와 RPG, 선데이토즈 등 3사의 매출을 합하면 7,530억원으로, 메가포트와 스토브를 합쳐 적어도 2,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것이 확실시된다. 참고로 2019년 메가포트의 매출은 1,986억원, 스토브는 161억원이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