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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앱스토어] 즈룽게임 ‘천지겁’ 흥행, 넷이즈 ‘천유 모바일’ 하락세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변동을 알아보는 코너 ‘중국 앱스토어’ 입니다. 이번엔 2021년 3월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동향을 알아보겠습니다.

 

■ 즈룽게임 신작 ‘천지겁: 유성재림’, 앱스토어 매출 3위 찍었다

모바일 게임 ‘랑그릿사’로 유명해진 즈룽게임이 3월 11일 중국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천지겁: 유성재림’(天地劫:幽城再临)을 출시했습니다. 장르도 ‘랑그릿사’와 동일한 SRPG입니다. 이 게임은 중국 출시 직후에 매출 3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랑그릿사’를 개발했던 노하우를 신작 개발에 잘 활용한 것이 중국 유저들에게 먹힌 것으로 보입니다.

‘천지겁: 유성재림’은 3월 내내 중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3~15위를 유지했습니다. 텐센트, 넷이즈, 알리게임즈 같은 쟁쟁한 업체가 아닌 업체가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 정도의 성과를 내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는 즈룽게임이 ‘랑그릿사’ 이후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 중에 가장 좋은 성과입니다. ‘천지겁: 유성재림’이 앞으로 얼마나 흥행할 지, ‘랑그릿사’ 만큼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넷이즈 신작 ‘망천풍화록’, 매출 6위 찍고 하락세

넷이즈가 3월 19일 모바일 게임 신작 ‘망천풍화록’(忘川风华录)을 중국에 출시했습니다. 장르는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 입니다.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는 넷이즈의 흥행작 ‘음양사’와 비슷합니다. 특징이라면 다른 모바일 RPG에 비해 남성 캐릭터의 비중이 높다는 것과 전투 그래픽 및) 연출이 굉장히 화려하다는 것입니다.

출시 초반 분위기는 좋습니다. 중국 앱스토어 매출 6위까지 올라갔고, 그 이후에는 10~20위권을 오르내렸습니다. 최근에는 매출 30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매출 9위로 잠시 올라섰습니다. 

관건은 이 기세가 계속 유지되느냐 입니다. 넷이즈는 최근 이 장르에서 다수의 게임을 출시했지만, 장기 흥행하는 게임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시 2~3주 동안에는 흥행하다가 그 이후에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망천풍화록’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 넷이즈 ‘천유 모바일’ 매출 하락세…장기 흥행 가능할까?

넷이즈의 ‘천유 모바일’이 최근 하락세입니다. ‘천유 모바일’은 넷이즈가 지난 1월 8일 중국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입니다. 넷이즈의 PC MMORPG ‘천유’를 소재로 개발됐다는 점과 고품질 그래픽이 특징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 초기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넷이즈가 중국에서 모바일 MMORPG로 성공을 거둔 것은 매우 오랜만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순항하던 ‘천유 모바일’은 최근 매출 순위가 다소 떨어지고 있습니다. 3월에는 Top 10에서도 밀려났고, 20위권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12일에는 잠시 매출 7위로 올라섰지만, 2일 만에 다시 20위 권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대로라면 4월에는 30~40위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넷이즈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입니다. 오랜만에 장기 흥행에 성공하는 게임이 나오는 분위기였는데, 매출 순위에서 갑자기 힘이 빠지고 있습니다. ‘천유 모바일’이 출시 초반의 분위기를 회복해서 장기 흥행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이대로 매출 순위권에서 사라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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