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25일 기대작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내달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레볼루션’을 동시 오픈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레볼루션’은 게임 축제 '지스타2016'에서 레볼루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사전예약자 수도 이미 300만을 넘어선 기대작이다.

이 작품은 11월 중 출시가 예고됐었다. 이날 발표된 내달 14일은 한달가량 출시가 연기된 시점이다. 회사 측은 ‘지스타 2016’의 얻은 플레이 데이터를 게임에 녹이기 위한 시간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2014년 출시된 기기를 포함해 기기(호환성)와 서버 안정화는 이미 확보했다”며 “지스타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14일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게임 ‘리니지2’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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