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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액션 게임 '원신’, 미국에서 무려 104% 성장

'원신'이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액션 장르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밝혔다. 액션 장르는 2021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4% 성장했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최근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미국 모바일 게임의 액션 장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4% 성장한 4억 3,570만 달러(약 5,03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장르다.

액션 장르의 성장을 이끈 게임은 미호요의 ‘원신’이다. (센서타워는 ‘원신’을 RPG가 아닌 액션 게임으로 분류했다.) ‘원신’은 2021년 상반기에 미국에서 1억 7,400만 달러(약 2,00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원신’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도 지속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덕분에 ‘원신’은 센서타워가 조사한 2021년 상반기 중국 모바일 게임 해외 매출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21일에는 한국에서 2.0 업데이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액션 장르 매출 2위는 카밤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차지했다. 3위는 반다이남코의 ‘드래곤볼 레전즈’다. 액션 다음으로 성장률이 높았던 장르는 60.4%의 성장률을 보여준 하이퍼 캐주얼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테이블탑(41.7%), 위치 기반 AR(증강 현실, 37%), 전략(34.4%)이 이어졌다.

2021년 2분기만 따로 살펴보면, 각 장르의 성장률 순위는 비슷하다. 액션이 가장 많이 성장했고, 하이퍼 캐주얼, 테이블탑, 전략이 성장률이 높았다. 다만, 몇몇 장르는 2020년 2분기와 비교해서 시장 규모가 감소하기도 했다. 레이싱, RPG, 스포츠, 총싸움, 카지노 등이다.

2021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를 보면 거의 모든 장르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감소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가 급증했었기 때문이다. 상반기에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장르는 하이퍼 캐주얼이었고, 다운로드 수가 가장 덜 감소한 장르는 전략이었다.

센서타워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과 다운로드는 매년 증가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했었다. 이에 따라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세에는 불확실성이 발생했다”라며 “한편, 연초에 애플이 자사 기기에서 특정 앱이 사용자의 활동 추적을 제한하는 기능을 추가했지만, 이와는 상관 없이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계속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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