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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리브 샌드박스도 8승! 포스트시즌 향한 상위권 경쟁 합류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리브 샌드박스가 8승 클럽에 합류했다. 연승을 달리며 앞서가던 T1에 발목을 잡은 것도 승리 못지 않게 중요한 성과였다.

샌드박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T1을 2대1로 물리치고 시즌 여덟 번째 승리를 쟁취했다. 이에 따라 1위 농심, 2위 젠지에 이어 8승 고지를 달성한 담원 기아-샌드박스-T1 삼파전 양상으로 포스트시즌 경쟁이 본격화됐다.

샌드박스는 1세트를 크게 앞섰다. 게임 초반 라인 전투부터 중반까지 드래곤 스택과 킬 스코어를 크게 앞섰다. 여기에 16분 탑에서 벌어진 합류전을 제압하며 대량의 킬 스코어를 따냈다. 흐름을 탄 덕분에 맵 컨트롤 주도권을 가져온 것은 덤이었다. 단, 상대의 단단한 방벽에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31분에는 샌드박스는 승부수를 띄운 T1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적진 레드 버프 지역에서 크로코를 노린 기습에 바로 대처하며 에이스(전멸)을 띄우며, 넥서스까지 진격했다.

2세트는 상대 구마유시의 직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패배했다. 바람 드래곤 영혼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마지막 세트는 7분까지 킬 스코어 4점씩 주고받은 난타전이었다. 양 팀이 공격 일변도의 운영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진검 승부에 나섰다. 상대 T1은 칸나의 비에고와 오너의 다이애나가 합작해 킬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15분 꼬리를 잡힌 상황에서의 반격도 날카로웠다. 리브샌드가 궁지에 몰리는 모양새로 흐름이 진행된 것이다.

이때 서포터 에포트의 과감한 결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알리스타를 잡은 에포트는 적재적소에 W-Q 콤보를 꽂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20분에 내셔 남작(바론)을 빼앗으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불리한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이는 운영의 큰 변화를 줬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뒤 오브젝트 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였던 T1의 전략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이미 3개의 드래곤을 사냥해 놓은 샌드박스는 네 번째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며 사실상 승부를 굳혔다. 실제로 29분 상대 탑 라인에서 벌어진 마지막 한타에서는 드래곤 영혼의 체력 회복 덕을 본 어그로 핑퐁으로 대승을 거뒀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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