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PvE는 없다! '프로젝트 HP' 풍월량 합동 방송에서 추가 정보 공개
출처=풍월량 방송화면 캡처

개인 방송 진행자(스트리머) 풍월량이 29일 넥슨의 신작 ‘프로젝트 HP(가제)’를 개발자와 함께 체험하는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넥슨 이은석 디렉터와 함께 게임을 살펴보고, 주요 특징을 알아보는 특집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식 채널에서 소개되지 않은 정보가 포함됐다. 기본 병사를 체험하고, 설정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이 디렉터는 PvE 모드를 개발할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또, 영웅 캐릭터 마터의 얼굴 공개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대신 캐릭터 설정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한다. 추가로 게임 외적인 요소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출처=풍월량 방송화면 캡처

임시 명칭에 쓰인 HP에 대한 설명은 피했다. 의미 없는 단어를 썼다는 게 공식적인 답변이다. 하지만 게임의 세계관에 직결된 단어인 만큼 발언을 삼간 것으로도 보인다. 또, 패드로 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완벽하진 않다고 했다. 이밖에 콘솔 게임기 지원 역시 아직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했고,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가다듬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플레이에 돌입한 풍월량은 거대한 망치를 사용하는 병사 오해머를 선택했다. 오해머는 장애물을 파괴하는데 특화된 클래스다. 공격을 모아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도 있다. 최대치까지 축적된 공격 모션은 적의 대응과 상관없이 대미지를 선사한다.

출처=풍월량 방송화면 캡처

파덴 맵에서 시작된 체험은 풍월량 팀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그는 C거점에 위치한 대포로 A거점 점령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지만, 적의 3대1 공격을 받았다. 넥슨 개발팀은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 변신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또, 탈진한 상황에서 화신 점수는 유지되지만, 유지 시간이 30~40초로 짧아 전투 지역에서 변신하기를 권장했다. 또, 영웅 변신은 강력한 수단이지만 대포와 같은 공격에는 취약하다는 점도 밝혀졌다.

지형이 일렬로 구성된 모샤발크(진격전)에는 후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오브젝트가 공개됐다. 아처의 경우 망루에 올라 적을 저격하는 것이 기본 플레이다. 단, 적의 망루와 사선에 위치해 쉽게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FPS 게임의 저격지점과 비슷한 구성이다. 이는 실제 게임에서 망루의 점령 또한 전술의 하나로 활용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출처=풍월량 방송화면 캡처

이밖에 난간을 뛰어넘는 모션은 존재한다. 풍월량은 세 개의 거점을 모두 빼앗긴 상황에서 대포가 위치한 C거점으로 이동을 선택했다. 이때 빠른 이동을 위해 성벽을 넘는 것을 선택했지만, 난간이나 벽이 없어 낙사하고 말았다. 전투에서 탈진하면 1회의 부활 대기 시간이 있다. 기본적으로 분대원이 소생시키지만, 힐러 역할의 스모크와 영웅 호에트는 제약 없는 소생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낙사와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설명을 들은 풍월량은 적의 매복 병력에 당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활을 쓰는 아처 클래스로 바꿔 상대를 유인하는 미끼 역할을 자처하는 등 활약했다. 여기에 영웅 호에트로 시간을 버는 모습도 선보였다. 

출처=풍월량 방송화면 캡처

추가로 전투를 10번 진행한 뒤에는 유저의 성향을 분석해 주는 인터페이스가 노출됐다. 이 디렉터는 게임 외적인 재미를 주기 위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OBA 장르에서 사용하는 배치전과는 달리 흥미요소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기가 승리로 종료된 뒤 하이라이트에는 넥슨 개발자의 3연킬의 모습이 재생됐다. 시청자들은 화려한 연출에 감탄을 표했다. 공격수를 선택한 풍월량은 막타를 양보하는 방패 칭호를 획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체험을 끝낸 뒤에는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출처=풍월량 방송화면 캡처

이번 테스트에는 없는 모드도 차차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은석 디렉터는 테스트에 도입된 16대16 모드보다 가벼운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유저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드나 클랜 같은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고, 향후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파티플레이 구성을 묻는 질문에는 분대단위인 4인까지 파티를 생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프로젝트 HP’는 오는 8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백병전과 대인전을 중심으로 한 PvP 게임으로, 테스트 버전은 6개의 병사 클래스와 4종의 영웅, 2개의 대전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