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신파자 메타 끝나나? ‘리그오브레전드’ 11.17패치 프리뷰 공개
출처=라이엇게임즈 지븐 시두 기획매니저 트위터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이템 신성한 파괴자가 너프된다.

라이엇게임즈 지븐 시두 기획매니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1.17 패치로 바뀔 아이템과 챔피언의 목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성한 파괴자, 독사의 송곳니, 마법사의 최후 3종은 효과가 하향 조정(너프)된다. 최근 다양한 아이템 빌드에서 사용되는 아이템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구체적인 계획안은 소개되지 않았다.

먼저 신성한 파괴자는 최대 체력에 비해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는 전사용 신화 아이템이다. 생존력을 올리고, 탱커 챔피언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여기에 11.11패치에서 채력과 회복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챔피언이 부담 없이 선택하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에 이즈리얼과 같은 원거리 챔피언이 부상하는 계기가 됐으며, 11.13패치에서 한차례 너프 됐음에도 여전히 유용한 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비슷한 맥락에서 원거리 챔피언 기용률이 오른 마법사의 최후도 조정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비효율(가성비)이 좋은 독사의 송곳니도 너프 대상이다. 2600골드로 물리 관통력과 보호막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기본 성능도 준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프로급 경기에서도 상황에 따라 2~3코어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었다.

출처=라이엇게임즈 지븐 시두 기획매니저 트위터

상향 조정(버프) 될 아이템은 선체파괴자와 요우무의 유령검 2종이다. 선체 파괴자는 게임 중후반 혼자서 라인을 압박하는데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교전(한타)이 중요해진 현재의 흐름(메타)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 요우무의 유령검은 순간적으로 이동 속도가 오르는 유체화(20%) 효과를 가진 물리 관통력 아이템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비슷한 기본 능력치를 가진 독사의 송곳니가 부상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추가로 활용도가 떨어진 정밀 핵심 룬 기민한 발놀림도 버프 대상에 올랐다.

12명의 챔피언도 능력치가 조정된다. 먼저 너프 목록을 보면 ▲그레이브즈 ▲이렐리아 ▲케인(블루, 그림자 암살자) ▲레오나 ▲비에고 ▲제드가 포함됐다. 물리 관통력의 효율이 좋은 챔피언들이 다수 포함됐다. 레오나는 W스킬 사용 시 높은 방어력으로 사랑받는 탱커형 서포터 챔피언으로 인기가 높다. 반대로 ▲에코 ▲이블린 ▲리산드라 ▲나미 ▲세나 ▲티모 ▲자야 등 마법 공격력(AP) 챔피언과 사거리가 짧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상향 조정이 예고됐다.

이를 종합해 보면 탱커형 챔피언의 간접적인 상향을 노린 듯하다. 신성한 파괴자와 물리 관통력 아이템 다수가 너프 목록에 오른 것이 근거다. 실제로 현재 프로 수준의 경기에서는 탱커 챔피언의 설자리가 대단히 좁아진 상황이며, 일반 게임에서도 쉔, 마오카이, 말파이트를 제외한 탱커형 챔피언의 선택율이 1~2% 내외로 낮은 편이다.

이밖에 신규 챔피언 아크샨과 아무무, 갱플랭크, 루시안의 조정도 발표됐다. 이중 루시안은 바텀 원거리 챔피언임에도 미드와 탑에서 더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개발자의 단상을 혼자서 라인을 담당하는 다양한 방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 지분 시두 기획매니저는 “11.17패치는 프로 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가벼운 조정을 진행한다”라며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버전인 11.19패치까지는 프로 수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