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블레이드&소울2
멈추지 않는 개선, ‘블소2’ 전투 중 장비 교체-보스 체력 표기 지원한다

서비스 3주차에 접어든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가 또다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7일 공식 홈페이지 소식란을 통해 전투 중 장비 교체, 네임드 및 보스 몬스터 체력 표기, 마을 내 충돌 효과 제외, 1차 무공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항의 타깃은 플레이 경험(UX)의 향상이다. 먼저 업데이트 이후 전투 중 장비교체가 가능해진다. 현재 ‘블소2’는 전투 중에 장착한 장비 아이템을 교체할 수 없게 제한이 걸려있다. 무기에 따라 직업(클래스)이 달라지는 시스템이 이유다. 이 기능 탓에 필드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장비하거나, 강화한 장비를 다시 착용하기 위해 전투 상태가 풀리는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전투 중 무기 아이템을 제외한 방어구와 장신구 아이템은 교체가 가능하도록 제한이 풀리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네임드와 보스 몬스터는 체력 포기가 추가된다. 대략적인 경험에 의존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이다. ‘블소2’ 개발팀은 “보스의 패턴이나 페이즈 변화를 확인하고, 집중하는 긴장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체력을 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의도한 바와 달리 도전욕을 떨어뜨리거나 혼란을 가중하는 부작용을 확인했다”라며 “명확한 수치 정보 대신, 시각적인 체력 바 형태 표기로 일부의 긴장감을 유지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광역 무공에 의한 기본 판정도 명확한 타깃팅을 우선하도록 개선된다. 불필요한 필드 경쟁과 의도치 않은 대결(PvP)을 막기 위함이다. 실제로 ‘블소2’는 여러 명의 적을 동시에 타격하는 광역 무공이 다수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원치 않는 유저까지 공격 범위에 포함되는 일이 발생하는 중이다. 이번 패치의 목적은 이런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개선 목표가 확실한 만큼, 미궁 콘텐츠에서 간혹 발생하는 대량 에드까지 개선될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업데이트 이후로는 마을에서 NPC나 캐릭터에 막혀 이동이 제한되는 일도 사라진다. ‘블소2’는 현실적인 전투 환경을 위해 유저 캐릭터가 충돌하는 판정이 존재한다. 충돌 판정은 마을에서도 마찬가지다. 많은 유저가 같은 장소에 몰리는 서비스 초기에는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는 데도 많은 시간이 소모됐다.

특히, 부활 지점에 유저 캐릭터가 몰리는 사태도 방지한다. ‘블소2’ 개발팀은 사망 후 부활 거점과 귀환석 귀환 거점을 구분해 복잡함을 없앤다는 추가 대책도 내놨다.

캐릭터 육성이 일정 수준을 넘김에 따라, 첫 번째 캐릭터 밸런스 패치도 3주차 정기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대상은 법종과 도끼다. 먼저 법종은 다른 캐릭터를 회복해주는 힐러 역할의 무기이자 클래스다. 콘셉트가 지원에 치중된 만큼, 공격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특히 스킬 시전 시간이 길어 퀘스트 몬스터를 처치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개발팀은 강섬뢰와 청화, 심판 등의 스킬 시전 시간을 줄여 대미지 효율을 높이겠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도끼는 특화 무공 철벽의 효율을 조정한다. 철벽은 피해량의 일부분을 감소하는 일종의 방어 무공이다. 방패를 든 상태에서 입는 피해량이 줄고, 일반 공격도 찌르기로 바뀌는 등 고난이도 몬스터를 상대할 때 애용됐다. 하지만 개선 뒤에는 철벽 유지 조건이 타격 수에서 시간으로 바뀌어 무한 유지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반면, 도끼의 기본공격 스킬 시전 시간을 감소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춘다는 게 개발팀의 방안이다. 실제로 기본 무공인 붕괴는 초당 대미지로 계산했을 때 득보다 실이 많은 스킬로 꼽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