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정보

-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RTS) ‘캐슬 크래프트’를 오는 10월 5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 대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병력을 생산하여 상대의 진영을 무너트리고 본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게임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전략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모바일 RTS의 핵심을 충실히 구현했다.

- 디볼버디지털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디 게임 행사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1(BIC 2021)’에서 신작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IC 2021은 국내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스타 게임쇼와 함께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게임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 엠게임은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신작 ‘이모탈’의 베타 테스트를 원스토어 플랫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략 시뮬레이션과 전쟁-건설-수집 요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RPG 장르로,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육성할 수 있다. 던전 탐험과 퀘스트를 완료하며 솔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 업데이트

- 게임빌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드래곤 블레이즈’에 세컨드임팩트 영웅 아수라와 아툼을 업데이트했다. 아수라는 타락한 환희의 천사이며 우주의 패셔니스타라는 설정의 캐릭터다. 추락의 전쟁에서 패배해 봉인 당했지만 악마들이 옥좌로 가져오는 쇼핑 카탈로그를 읽으며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강력한 공격력이 특징이며 일반 공격 시 적 1인의 모든 이로운 효과를 제거하고 주변 적에게도 피해를 가한다. 아툼은 유용한 회복 능력이 특징으로, 일반 공격 시 아군 전체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아군 전체에 이로운 효과를 부여한다.

■ 행사, e스포츠

-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아메리카컵에서 BIGV와 MADREAMDY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첫 번째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컴투스가 주최하고 구글플레이가 함께 하는 ‘SWC2021’ 아메리카컵은 지난 13일 오전 3시(한국 시각) 진행됐다. 미국-캐나다-브라질 등 미주 지역 신구 강자들의 치열한 대결로 펼쳐진 아메리카컵은 재야의 고수들과 뉴페이스들이 첫 라운드부터 역대 출전자들을 잇따라 꺾으며 흥미진진한 반전을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컵 전 경기가 5판 3선승제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돼 더욱 치열하고 정교한 실력 대결로 관전 재미를 끌어올렸다.
 

■ 기타

-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에 에이티즈(ATEEZ) 한정판 NFT(대체불가능토큰)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정판 NFT 굿즈(앨범 패키지, 포토카드 등)는 13일 열리는 컴백 쇼케이스를 기념해 특별히 제작했다. 에이티즈 컴백 쇼케이스는 유니버스 앱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글로벌 유저와 함께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터키에 묘목 7천 그루를 기부한다. 지난 7월 터키는 대규모 산불로 10만 헥타르 이상의 숲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터키 이용자로부터 소식을 접하고 전 세계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하는 묘목 기부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7천 그루를 터키 환경보호단체 TEMA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와 협업해 아시아 및 서구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한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대폭 달라진 게임성과 퀄리티 보강을 거친 ‘삼국블레이드 : 재전’을 2021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며, 액션스퀘어가 직접 서비스를 맡고 틸팅포인트가 UA 펀딩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게임테일즈는 창업 9년을 맞은 올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 밸류의 프리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 KED(한국기업데이타)에서 기술역량등급 T4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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