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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9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오딘’은 구글플레이 4위

9월에 출시 1주년을 맞았던 ‘원신’이 센서타워가 집계하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1위를 찍었다. 한국 게임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플레이 4위에 올랐고, ‘리니지M’이 구글플레이 9위에 올랐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9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를 발표했다. 전체 1위는 ‘원신’이다. 2위는 ‘왕자영요’, 3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다. 9월 9일 중국에 출시된 넷이즈의 ‘해리포터: 마법각성’은 중국 매출 만으로 전체 4위에 올랐다. 이외에 ‘캔디크러쉬사가’, ‘로블록스’, ‘코인 마스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레나 프리 파이어’,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8월에 전체 매출 5위에 올랐던 ‘포켓몬 GO’는 매출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원신’의 9월 매출은 3억 4,170만 달러(약 4,069억 원)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이 31.6%, 미국이 21.7%, 일본이 21%다. 2위에 오른 ‘왕자영요’의 9월 매출은 2억 900만 달러(약 2,489억 원)이고, 매출의 95%가 중국에서 나온다.

‘원신’은 지난 9월 28일 출시 1주년을 맞기도 했다.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덕분에 주요 국가에서의 매출 순위가 올라갔었다. 2.1 업데이트 직후에는 미국과 중국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찍기도 했다. 당시에 한국 구글플레이에서는 매출 3위에 올랐고,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4위에 올랐다. 10월 3일에는 1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콘서트가 개최되기도 했다. 센서타워는 ‘원신’의 1년 누적 매출이 20억 달러(약 2조 3,7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원신’이 1위로 올라서면서, 매달 1~2위를 차지했던 텐센트의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은 2~3위로 밀려났다. 그리고 넷이즈의 신작 ‘해리포터: 마법각성’은 9월 매출 1억 3,820만 달러(약 1,645억 원)로 4위에 올랐다. 중국과 대만에서만 출시된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다. ‘해리포터: 마법각성’이 10월에도 흥행을 이어간다면, 매출 순위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한국 게임 중에서 순위에 올라간 게임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M’이다. 각각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4위와 9위에 올랐다. 지난 8월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플레이 매출 6위, ‘리니지M’이 매출 10위에 올랐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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