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곧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다. 신규 총기와 차량 등의 콘텐추가 추가되고, 몇몇 오류가 수정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조작과 차량 조작도 개선된다. 업데이트는 원래 12월 9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변경된 상태다.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면 공식 카페에 공지가 올라올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총기는 돌격 소총 L85A3다. 에란겔과 트로이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5.56mm 탄을 사용하는 돌격 소총 중에서 피해량은 가장 높지만 연사력은 낮다. 개발진은 중장거리 교전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총기에 장착하는 각종 부착물도 추가됐다. 신규 총기 L85A3를 위한 수직 손잡이 양각대를 비롯해서 M416에 장착되는 롱배럴, SLR의 총열을 5.56mm로 바꿔주는 부품 등이다.

신규 차량은 ‘일렉트론’과 ‘메스타’이다. ‘일렉트론’은 6인승 전기 미니 버스이며, 트로이와 훈련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차량에 비해 높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고, 차량 내에서 이동을 할 수도 있다. ‘메스타’는 2인승 스포츠카로, 에란겔의 전 지역과 트로이의 특정 지점에서 등장한다. 가스 차량이며 높은 가속력과 최고 속도를 보유했다.

조작감도 개선된다. 지난 패치에서 일부 조작방식에서 조이스틱 조작이 우선권이 가지는 문제점이 수정된다. 그리고 부스트 게이지 20이상에서 구르기를 사용하면, 도약 구르기 모션이 나오고 이동 거리가 늘어난다. 차량 관련해서도 ‘운전하기’, ‘탑승하기’ 등의 버튼의 반응을 더 빠르게 개선했다. 그리고 노바, 볼타, 다시아 차량의 핸들링 조작감이 개선된다. 기존에 비해서 코너링을 할 때 더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차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차량이 물에 침수된 후에는 엔진이 유지되는 시간이 10초에서 5초로 감소된다.

매너 점수 시스템에도 변경 사항이 있다. 우선, 비매너 플레이에 대한 페널티가 생겼다. 팀원을 사망하게 하는 등 비매너 플레이로 신고가 누적된 유저는 매너 지수가 떨어진다. 앞으로도 매너 점수를 통한 이점과 패널티가 계속 추가된다고 한다. 매너 점수가 일정 점수 이하로 떨어지면, 스쿼드 모드를 할 수 없게 된다.

이외에도 트로이와 에란겔의 맵 품질 개선과 최적화 작업이 이루어진다. 트로이는 잔디 품질이 개선된다. 또한, 눈의 피로가 심하다는 의견과 색적이 있는 유저가 플레이 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에 대해 개발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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