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는 ‘폴가이즈’를 플레이하면서 ‘포트나이트’ 아이템을 얻는 크로스 캠페인 크라운 클래시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이번 캠페인은 ‘폴가이즈’ 무료전환에 따른 것이다. ‘폴가이즈’의 미니 게임 라인드를 10회, 20회, 40회, 70회, 100회 플레이할 때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상은 ‘폴가이즈’ 인게임 화폐인 쿠도스와 ‘포트나이트’ 아이템 플랩잭스 스프레이, 사랑의 팬케이크 이모티콘, 시럽 뿌린 팬케이크 곡괭이, 와플 기계, 맨케이크 소령 의상 등으로 구성됐다.

‘폴가이즈’는 파티 게임 열풍을 일으킨 캐주얼 게임이다. 가벼운 게임성과 재미로 글로벌 유저에게 인정받은 IP(지식재산권)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달 21일,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48시간 만에 플레이어 수 2,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가이즈’ 무료 버전은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S와 X,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에픽게임즈스토어 등 여러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무료 플레이 시작 당일에는 많은 유저들이 몰려 접속에 대기 시간이 발생하기도 했다. 에픽게임즈 계정을 사용하면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레션 기능이 완벽히 지원된다.

무료 전환과 함께 시즌1이 시작됐다. ‘우리 모두 무료 플레이’로 새롭게 시작한 ‘폴가이즈’는 스피드 서킷, 블라스트 공, 통통 튀는 바닥, 폴가이즈 배구 등 새로운 라운드와 장애물을 추가했다. 또한, 시즌 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치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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