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지스타 2022에 신작 2종을 체험대 형태로 선보인다.

호요버스는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얼마 전 공개한 지스타 부스 배치도를 통해, 행사 참여가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작 위주로 참여할지, 아니면 신작도 추가로 공개할지에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그런데, 호요버스가 신작 위주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확정하고 이를 자사의 공식 카페 및 라운지에 공개했다. 그 신작은 바로 '붕괴: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다.

특히, 호요버스의 부스는 두 신작의 체험대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붕괴:스타레일'은 '붕괴' IP를 활용한 신작 턴제 전략 RPG다. SF 세계관 기반의 광활한 맵과 미궁 탐사는 물론 수수께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으며, 카툰 풍의 그래픽을 선보인다. '붕괴:스타레일'은 최근 열린 태국 게임쇼에 출품된 바 있으며, 지스타에서는 한국어 플레이 버전 체험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젠레스 존 제로'는 지난 5월 최초로 공개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테마의 신규 IP로, 카툰 풍의 그래픽을 통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게임이다. 3명의 캐릭터를 교대로 사용하는 특징도 갖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도쿄게임쇼 2022에 참여했지만 온라인 형태로 참여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지스타가 체험대를 통해 직접 즐길 수 있는 최초의 게임쇼가 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호요버스는 기존에 서비스 중인 '원신'과 '붕괴3rd', '미해결사건부' 등의 게임도 출품해 유저들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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