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및 종합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DAO & NFT 플랫폼 나일을 통해 국내 최초의 미술품 수집과 투자를 위한 탈중앙화 자율조직 ‘ARTEUM DAO(아티움 다오)’를 출범한다. 새롭게 선보일 ‘ARTEUM DAO’는 유명 작가의 작품 뿐만 아니라 전도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등 미술 시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탈중앙화 자율조직이다. DAO의 자금으로 예술 작품을 매입, 재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으며, 이를 DAO로 환원해 예술계 후원으로 다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번 DAO는 나일과 열매컴퍼니(대표 김재욱)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진일보한 형태의 미술품 수집과 투자의 경험을 제공해 ‘미술품 콜렉터 커뮤니티’로서의 진일보한 면모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미술품 콜렉션에 대한 전문성은 높이고, 미술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MZ 세대 콜렉터의 시장 진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콜렉터가 시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유니버스가 ‘2022 원유니버스 개발자 컨퍼런스 ASIA’에서 공개된 강연 자료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022 ODC Asia 강연 자료는 전통적인 게임 개발과 관련된 내용은 물론,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Web3 부분과 AI 등 최신 개발 트렌드들을 담고 있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NFT 민팅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크래프톤 등 국내 대표 게임사 경영진들이 사업, 기술, 예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직접 전하는 개발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사업, 마케팅 부분에서의 노하우, 비쥬얼 아트 및 프로덕션 관련 내용 등을 다루어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종합건설업체 HL디앤아이한라(대표 홍석화)와 메타버스 주택 전시관 도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및 건설 분야의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저변 확대를 위해 체결했다.

올림플래닛은 ▶HL디앤아이한라가 지정하는 사업지에 메타버스 주택 전시관 연간 도입 협력 ▶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 ▶엘리펙스를 통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빌드 협력 ▶HL디앤아이한라의 신사업에 엘리펙스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HL디앤아이한라 김선준 부사장은 “미래 산업의 키워드가 메타버스인 만큼 올림플래닛과의 업무 협약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신규 영역으로 진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 전했다.

-엔비디아 젯슨이 카트켄(Cartken)의 배송 서비스형 로봇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카트켄은 보도로 커피와 음식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형 로봇을 공개했으며, 스타벅스와 그럽허브 등 일부 고객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로봇을 배치했다.

카트켄 CEO인 크리스 버쉬(Chris Bersch)는 “나와 공동 창업자 조나스 위트, 제이크 스텔만, 안잘리 진달 나익은 기술의 준비성과 경제성 때문에 로봇에 대한 전망에 기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구글에서 함께 일했던 이 4명의 엔지니어들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이하 한경대)는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연구 및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산업 진흥을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공공기관과 대학교가 힘을 합쳐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기술 및 교육 분야 체계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산업정책 연구 및 상품 개발 업무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 지원 ▲콘텐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인적교류 활성화 ▲콘텐츠 산업과 타 학문 간 융합 연구 및 상품 개발 ▲협약기관이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등이다. 콘진원과 한경대는 최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2021년 기준 약 136조 원의 매출 규모에 달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협약을 통해 산업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하며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 기타 

-에이서(acer)가 자사가 개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게임대회 ‘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2’의 그랜드 파이널 행사를 일본 도쿄 다마시에 위치한 링크 포레스트 경기장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프레데터 리그’는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이다.

이번 ‘프레데터 리그 2022’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한국,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등 15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e스포츠 대표 팀들이 ‘PUBG: 배틀 그라운드’와 ‘도타(DOTA) 2’ 게임 두 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DWG KIA(담원 기아)’와 ‘GNL ESPORTS’ 두 팀이 그랜드 파이널 출전팀으로 선발됐다. 

-제닉스는 오는 11월 14일 단 하루 미리 만나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닉스를 대표하는 게임용의자 아레나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PSG, BMW 프리미엄의자 외 모션데스크, 게이밍마우스, 헤드셋, 액세서리 등 총 24가지 이상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추리 미스터리 웹툰 ‘블랙아웃’을 11월 7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를 시작한다고 3일 전했다. 블랙아웃은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 4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원작 소설은 카카오페이지 공개 2달 만에 10만뷰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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