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실시간 아레나 3차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시간 아레나’ 3차 시범 서비스는 전세계 유저가 하나의 통합된 서버에서 맞붙을 수 있는 실시간 대전 콘텐츠다. 그간 실시간 아레나가 한국, 유럽, 중국, 일본, 아시아, 글로벌 등 총 6개의 서버로 나눠 운영됐다면, 이번 3차 시범 서비스부터는 다양한 국적의 유저들이 한 곳에서 전투를 즐기는 ‘월드 아레나’ 시스템으로 운영돼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기간 동안 실시간 아레나에서 전투를 즐기고 승리하거나, 일정한 승점을 달성하면 그 횟수에 따라 몬스터에 아우라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형상 아이템을 증정한다. 미션 달성 단계에 따라 검투사의 패기, 분노, 위광, 전설의 검투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형상 아이템을 통해 자신의 몬스터를 더욱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국적의 유저와 실시간 아레나를 즐긴 횟수에 따라서도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다른 나라의 유저와의 대전 및 승리한 횟수에 따라서 마나석, 신비의 소환서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친구와 실시간 아레나에서 대전하면 아레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에너지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두 차례의 시범 서비스와 이번 월드 아레나에 관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실시간 아레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naver.com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