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버전은 PS4 프로에서 4K 해상도 또는 60프레임을 지원한다(사진=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 2’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완다와 거상’이 되살아난다. PS4 용 리메이크 버전이 출시되는 것. 특히 PS4 프로(pro)로 플레이 할 경우 4K 해상도 또는 60프레임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일본 게임매체 4gamer는 23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IEJA) 발표를 인용해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버전은 전용 포토 모드를 지원하며 PS4 Pro에서는 4K 해상도 또는 60프레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전용 포토모드로 나만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다(사진=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버전 공식 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 됐다. 이에 따르면 리메이크 버전은 ‘PS4 프로 인핸스드’ 대상 타이틀이며, ‘해상도 우선’ 설정을 사용하면 4K 해상도(30프레임)로 즐길 수 있다. ‘프레임 속도 우선’을 설정하면 60프레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한편 ‘완다와 거상’은 지난 2005년 PS2로 발매된 우에다 후미토의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거대한 돌조각, ‘거상’을 물리치는 호쾌한 액션과 의미심상한 스토리텔링 등 색다른 시도로 당시 게이머를 사로잡았다. 유명 해외웹진 IGN은 이 작품을 PS2 100개 타이틀 중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한 바 있다.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버전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를 통해 오는 2월 6일 정식 발매된다. 물론, 한국어로 플레이 가능하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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