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온라인 커뮤니티 공헌 프로그램 ‘언리얼 프렌즈’의 2기 멤버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언리얼 프렌즈는 언리얼 엔진 공식 카페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커뮤니티에서 언리얼 엔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개발에 대한 영감을 주는 활동을 하는 멤버들을 말한다.
 

언리얼 프렌즈가 되기 위해서는 언리얼 엔진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유용한 개발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활동 또는 공식 카페가 아닌 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언리얼 엔진 정보 공유 활동에 대한 기준을 충족하면 선정이 되며, 이후에도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의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해 언리얼 프렌즈 1기의 성공적인 활동에 이어 올해 활동할 2기 멤버 15명을 선정했다. 15명의 2기 멤버들은 1년간 온라인상에서 언리얼 엔진에 대한 지식과 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멤버들에게는 언리얼 프렌즈 멤버들만을 위한 언리얼 서밋 초대권, 특별 강의, 언리얼 스페셜 기프트 박스 등의 특별한 혜택으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21일 에픽게임즈 사옥에서 언리얼 프렌즈 2018 멤버들을 위한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곧 있을 언리얼 엔진 4.19 버전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에 대한 정보를 먼저 살펴봤으며, 에픽게임즈의 기술 지원 팀과 언리얼 엔진 개발에 대한 팁과 정보를 나눌 수 있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언리얼 엔진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언리얼 프렌즈 1기 멤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기 멤버분들 역시 언리얼 엔진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다른 개발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개발에 대한 영감을 주고 탄탄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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