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8일 새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를 공개했다.

'스푼즈'는 엔씨의 게임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만든 캐릭터 브랜드다. 총 5종의 캐릭터 '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가 가상의 섬 ‘스푼아일랜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캐릭터는 메신저 용 이모티콘(카카오톡, 라인, 위챗, Path 등)으로 먼저 만날 수 있다. 한국보다 먼저 출시된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 누적 약 9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연쓰소프트는 '스푼즈'로 아트토이 박람회 ‘아트토이컬쳐 2018’에 참가한다. 현장에는 국내 아트토이 작가(쿨레인, 핸즈인팩토리)와 협업한 스푼즈의 피규어(figure, 모형 장난감)와 디오라마(diorama, 입체 모형) 등이 전시되고, 스푼즈 캐릭터 배지(badge)도 구매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정하 UX(유저 경험) 디자인실장은 “확장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했다”며 “귀여운 스푼즈의 캐릭터 상품과 작품을 아트토이컬쳐 2018에서 직접 만나기 바란다”고 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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