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토큰화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렉탈 (대표: 김천일)’은 프렉탈 플레이 파일럿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히고, 파일럿 버전에 대한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렉탈 플레이(PLACTAL PLAY)는 스마트폰의 게임플레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자신만의 게임 이력서를 만들어 줘, 게임 이력을 쌓을수록 더 많은 암호화폐를 벌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설치하면 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한국인 게이머 2천명에 한정하며,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만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반드시 구글플레이 등록 이메일 계정으로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5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테스트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이다.

에어드랍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터 모집 행사는 프렉탈 플레이 설치 및 가입만으로도 100 PLT (프렉탈 토큰) 지급되며, 테스트 종료까지 실버 등급 이상을 유지하면 추가로 100 PLT 제공된다. 최종 테스트 종료 시에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되면 추가로 10,000 PLT를 받게 된다.

프렉탈 김천일 대표는 “ICO 진행 전에 파일럿 형태로 제품을 먼저 선보이는 것은 많은 게이머와 게임사, 투자자들이 실물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한국의 헤비 게이머들의 테스트를 통해 프렉탈 플레이가 더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범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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