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의 결승전이 12일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은 뛰어난 기량을 뽐낸 수많은 선수들의 등장과 두고두고 회자될 명승부들이 펼쳐졌다.

수 많은 강팀들을 뚫고 올라와 우승의 영광을 두고 다투게 될 두 팀은 ‘X6-게이밍(X6-Gaming)’과 ‘O2 아디언트(O2 Ardeont)’이다. X6-게이밍은 넥서스컵(Nexus Cup) 우승과 함께 이번 컨텐더스 정규시즌 조2위로 결승에 진출한 전통의 강자로써 뛰어난 실력을 가진 수많은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반면 O2 아디언트는 이번 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플레이오프부터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 최고의 이변을 만들어낸 팀이다. 이번 결승전은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온 X6-게이밍이 우승을 할 것인지 아니면 O2 아디언트가 또 한번의 이변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결승전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결승전 티켓은 지난 2일 판매를 시작한 뒤 하루만에 1차분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현재는 2차분 티켓이 소량 남아있는 상태로 구매한 티켓은 모바일로 발권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 모바일 티켓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여기에 결승전 티켓을 구매하면 무료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게임 행사 플레이엑스포에도 당일 입장할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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