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의 사전등록자 수가 48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OBT(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500만 명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파온라인4’는 EA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피파온라인3’의 정식 후속작이다. ‘피파온라인4’는 지난 4월 5일부터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사전등록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14일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전등록자 수는 48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전등록은 16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세라면 막판에 유저들이 몰릴 경우 500만 명 돌파도 가능하다.

‘피파온라인4’가 인기게임 ‘피파온라인3’의 후속작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더라도, 사전등록자 480만 명은 대단한 수치다. 사전등록이 거의 필수로 진행되는 모바일게임과 비교하자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사전등록자 수는 550만 명을 돌파했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480만 명을 돌파했다. 모바일게임 기준으로는 현재 업계를 선도하는 게임들의 수치와 비슷한 것.

넥슨은 ‘피파온라인4’ 사전등록 보상으로 유저들에게 선수팩과 게임머니 등 각종 보상을 지급한다. 보상은 17일 ‘피파온라인4’ 서비스가 시행되면 홈페이지의 쿠폰등록 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쿠폰 번호는 사전등록을 할 때 바로 받을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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