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스트아크 공식홈페이지 캡쳐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마지막 테스트(CBT)를 함께할 용사들이 18일 확정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널 CBT 참가자 목록을 공지했다. 이와 함께 사전 다운로드 안내와 자세한 테스트 일정과 주의 사항 등을 알렸다.

‘로스트아크’ 파이널 CBT는 정식 공개를 앞두고 마지막 콘텐츠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3월 29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전투시스템 개편’, ‘신규 클래스’, ‘카드 배틀’, ‘신규 모험지역’ 등을 담은 ‘리샤의 편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이런 ‘로스트아크’의 시작을 위한 마지막 수정사항 등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스트아크’는 2차 CBT 이후 전반적인 방향성과 유저 피드백을 통해 개선됐고, 완성도도 높아졌다. 파이널 CBT는 이런 전반적인 개선사항과 콘텐츠를 출시 전 마지막으로 점검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밝혔다.

또, 테스터에게 다소 까다로운 조건들도 사전 공지돼 눈길을 끈다. 스마일게이트는 △테스터 계정 양도 불가 △계정 정보 관리 유의 △인증기 사용 권장 등을 권고했다. 지난 테스트에서 논란이 됐던 계정 양도 이슈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세부 운영 계획을 살펴보면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하루 12시간(12시부터 24시까지) 진행된다. 남은 기간(31일부터 6월 3일까지)은 24시간 오픈된다.

단,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테스트에서 유저 피드백에 따라 테스트 시간을 늘린 사례가 있어, 이번 테스트도 시간이 유동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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