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2018 월드 챔피언십’을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

엔씨소프트는 26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1’ 본선 개막전 경기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시작했다. 

최종 우승 팀은 상금과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는다. 다음달 10일 마무리될 대회 총상금 9,000만원이다.

본선 첫날 경기는 GC부산 블루(GC BUSAN BLUE)와 아이뎁스(IDEPS), 하하호호(HAHA HOHO), GC부산 레드(GC BUSAN RED) 네 팀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 4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GC부산 레드다. 

▲조 1위로 4강에 오른 GC부산 레드

GC부산 레드는 8강 A조 2경기에서 하하호호를 가볍게 물리쳤다. 이어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할 수 있는 8강 승자전 GC부산 블루 전에서 ‘패승승승’으로 승리해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압도적 우승후보로 거론된 GC부산 블루는 승자전에서 돌부리에 걸렸다. 이에 따라 4강 진출을 위해서는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한 팀과 조 2위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8강 A조 패자 부활전은 아이뎁스와 하하호호의 매치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대회는 진행방식이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개인전 4세트와  태그매치 3세트를 번갈아 가며 진행됐다. 올해는 개인전 2세트, 태그매치 2세트, 랜덤매치 1세트로 간소화됐다. 특히 3세트 랜덤 매치는 돌림판에 따라 승부방식이 결정된다.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8 시즌1 8강 A조 1일차
1경기 GC부산 블루 승-패 아이뎁스
2경기 하하호호 패-승 GC부산 레드
승자전 GC부산 블루 패-승 GC부산 레드(4강 진출)

상암=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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