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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반응 감사, ‘사이퍼즈’ 다운 콘텐츠로 보답”[질의응답] 네오플 송지형 디렉터, 김태영 라이브팀장

7살이 된 ‘사이퍼즈’가 환골탈태 급 여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넥슨과 네오플은 오는 7월 12일 61번째 신규 캐릭터 ‘시드니’를 시작으로 오는 가을까지 맵과 전장 개편, 편의성 개선, 코스튬 등 전체 시스템을 개보수 한다.

여기에 신규 시스템 ‘르블랑 브띠끄 시스템’을 통해 코스튬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투 아이템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전투 아이템 자유 이용권’과 특성 시스템도 추가한다. 그야말로 기존의 틀을 유지하며 겉과 속을 모두 갈아엎는 큰 변화다.

유저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 7년간 더해진 콘텐츠를 고치고, ‘사이퍼즈’ 최대의 매력인 이야기의 깊이를 더할 캐릭터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현장을 방문한 400여명의 능력자(유저)는 물론,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함께한 능력자도 호평 일색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사이퍼즈’의 변화의 물꼬를 튼 네오플 송지형 디렉터와 김태영 라이브팀장의 간략한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다. 다음은 이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를 간추린 내용이다.

▲네오플 송지형 디렉터(왼쪽)과 김태영 라이브팀장

Q ‘사이퍼즈’ 유저, 능력자는 아마 가장 열렬한 게이머일 것이다. 행사를 진행한 소감은.
A 송지형 “처음 소통했다. 알고 있는 것처럼 유저분들이 너무 열정적이었다. 발표를 잘 마친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

Q 전장변화를 예고했다. 새로운 메타가 필요할 만큼 크게 변화할까.
A 송지형 “그동안 전장의 변화가 없었다. 유저가 맵을 속속들이 알아서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런 변화는 어려울 것 같다. 조금씩 바꿀 거다. 이런 맥락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고, 이어갈 생각이다.”

Q 지금은 길을 막는 오브젝트(물체) 정도가 전투에 영향을 끼친다. 앞으로 새로운 오브젝트는 이런 장애물이 추가되는 것인가.
A 송지형 “지형지물은 물론, 트루퍼 같은 APC도 오브젝트다.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오브젝트를 고민해 추가할 것이다.”

Q 신규 캐릭터 ‘시드니’를 발표했다. 스킬 구조가 이질적이라서 밸런스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A 송지형 “일반공격(평타)은 엘리셔의 충전공격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새로운 형태의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출시 이후 밸런스는 지속적으로 맞춰나갈 생각이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최대한 테스트하고 모니터링 하겠다.”

▲사진=스포티비게임즈 방송 캡쳐

Q ‘시드니’의 버프는 아군과 연결된 상태에서만 적용되나.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벽 뒤에 아군에게 버프를 거는 것도 가능한가.
A 송지형 “시야에서 벗어나도 효과가 이어진다.”

Q 신규 오브젝트는 전략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인가.
A 송지형 “‘사이퍼즈’는 AOS 규칙(룰)을 기반으로 한 액션게임이다. 한타쾌감을 강조한 게임인 만큼 이를 위한 콘텐츠로 개발하고 있다.”

Q 업데이트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또, ‘시드니’ 출시 이벤트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
A 송지형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가 가장 중요하다. 간격을 줄이는데 가장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김태영 “신규 캐릭터가 출시되면 복귀/신규 유저가 큰 폭으로 늘어난다. 이를 충분히 대비하고 있고, ‘시드니’가 출시될 12일에 추가 이벤트를 고지할 예정이다.”

Q ‘전투 아이템 자유 이용권’은 ‘사이퍼즈’의 전투에서 아이템을 배제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A 송지형 “극단적으로 아이템 시스템을 제거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하지만 지난 7년간 ‘사이퍼즈’를 즐긴 유저의 노력이 녹아있는 시스템이라 기각됐다. 대신 아이템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

Q 전투 아이템 지급은 PC방 유저의 메리트였다. 업데이트 이후 다른 보상이 필요해 보인다.
A 송지형 “PC방 혜택은 전투 아이템 뿐 아니다. 다른 보상으로도 충분할 수 있고, PC방 전용 슬롯 시스템은 유지된다. 추가 보상도 고민해보겠다.”

Q ‘사이퍼즈’는 ‘던전앤파이터’의 스핀오프 격인 게임이었다. 초기에는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이 엿보였지만, 최근에는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 아쉽다.
A 송지형 “초기 세계관에는 관계성이 깊었으나, 최근에는 이런 모습이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사이퍼즈’ 개발팀과 ‘던전앤파이터’ 개발진이 협의해야 할 부분이라 지금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미안하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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