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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던파'의 개편, 레벨업 단축으로 모든 유저가 즐기기 위한 것"

'던전앤파이터'가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만렙 확장과 신규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하며 기존과는 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넥슨은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2018 던전앤파이터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8월 시작될 대규모 업데이트의 내용과 새롭게 디자인된 게임 로고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고레벨 95레벨 확장과 신규 던전 콘텐츠, 각종 아이템과 시스템 추가, 밸런스 개편 등이 발표됐으며, 이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되어 유저들도 동시에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 질의응답에 참석한 김성욱 디렉터(좌측)와 남윤호 실장

 

Q : 이번 노래 "ZERO'는 어떻게 협업하게 됐나?
김성욱 디렉터(이하 김) : 민서 양이 '던파'에 선물을 주고싶다는 의견이 있었고 그런 부분에서 논의가 진행돼 노래가 만들어지게 됐다.

 

Q : 디렉터에 취임한지 1년이 됐는데 그간 어떻게 지냈나?
김 : 작년에 선임됐을땐 90레벨 콘텐츠가 예상보다 빨리 고갈되며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중요 과제는 어려운 시기를 버티며 다음 신규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힘들었지만 버티며 준비했고 오늘 발표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의 많은 피드백이 있었는데 따끔한 질책도 있었지만 개발 방향을 정하고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유저들이 바라는 게임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다. 다른 게임은 이런 강렬한 피드백을 못받을 것이다. 계속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 최선을 다해 만든다는 것에는 변함 없을 것이다.

 

Q : 스킬 커스터마이징에서 TP가 삭제된 이유는?
김 : 첫째로 비슷한 성격의 시스템 2개가 되기 때문이다. '던파'가 오래 서비스되다 보니 복잡함을 가중시키기엔 부담스럽다. 둘째로는 특정 스킬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밸런스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어 TP를 폐기하고 대체하게 됐다. 

 

Q : '던파'가 특정 계층만 하는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남윤호 실장(이하 남) : 그건 우리도 바라는 방향이 아니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던파걸로 민서를 쓴 것도 다른 층이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다른 계층을 끌기 위한 여러 시도들과 장치들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건 이를 위해 기존 유저에게 박탈감을 주지 않기 위해 선을 지키며 노력하고 있다. 
김 : '던파' 이미지에 대한 체질 개선을 시도 중이다. 다이어트를 통해 가볍게 해도 의미있는 성취감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Q : 공중전 요소가 추가되는데 지상전과의 차이는?
김 : '던파' 캐릭터나 스킬은 지상전에 특화된 것이다. 그래서 그 궤를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거대 조류의 등을 타고 싸우는 공중전 콘셉트이지만 전투를 계승토록 했다. 여러 기믹을 통해 공중전의 느낌을 밀접하게 구현하려 했고 적절히 잘 살려 '던파'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Q : 향후 신규 스킬이 추가되면 공중전에 맞는 스킬 기대할 수 있을까?
김 : 그럴 생각은 없다. 

 

Q : 개편 방향이 파밍 속도를 줄이고 신규 유저를 위한 것이라고 헀는데 ,그러면 콘텐츠 소모 속도도 빨라지지 않나?
김 : 비과금 유저들이 정규 콘텐츠를 통해 파밍한다고 했을 때 전에는 90레벨까지 3년 이상 걸리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관점에 있어 큰 폭의 단축이 필요하다. 유저의 차이에 극단적 양분을 막자는 관점에서 진행한 것이다. 

 

Q : 와이셔츠 공개를 이제서야 하는 이유는?
김 : 그동안 풀지 않은 새 콘셉트 아바타를 풀어서 만레벨 확장을 강조하며 소개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매력적 아이템을 풀었다고 생각해달라.

 

Q : 이번 업데이트의 해외 적용 시기는?
김 : 동시 업데이트는 정책적으로 고민할 부분이고 기술적으로도 어렵다. 그래서 국내를 먼저 하고 3~6개월 텀을 두고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 상황이다. 그리고 나라별 유저 성향이 달라서 국내 콘텐츠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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