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8에 자사의 대표작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인 '세븐나이츠2'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험 무대에 올렸다.

'세븐나이츠'의 30년 뒤 세계관을 다루고 있는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4로 만들어진 원작 영웅을 포함한 수십 종의 영웅이 8등신 실사로 등장하며, 이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것은 물론 그룹 전투를 즐기는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전작에서 보여준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액션 연출도 ‘세븐나이츠2’에서 이어짐은 물론, MMORPG로 재탄생된 퀘스트, 오픈필드 전투, 실시간 레이드, 세력전 등의 콘텐츠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지스타 현장에서 '세븐나이츠2'를 개발하는 넷마블넥서스 이선근 기획실장이 말하는 '세븐나이츠2'에 대해 들어봤다.

Q : 전작과의 차이점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전작의 자기잠식 우려는 없는지 궁금하다.
A :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핵심 게임성을 일정 부분 계승했다. 전작의 후속작이라 자기잠식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각 게임이 갖고 있는 스타일가 방향성이 다르다. '세븐나이츠2'는 전작의 30년 후의 미래 세계관을 실사풍의 그래픽으로 그리고 있고, 원작과 다른 실시간 전투로 구현되어 전작과 차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Q : 작년 지스타 빌드에서는 스토리를 강조한 부분과 MMORPG 부분이 잘 섞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토리 위주 진행과 MMO를 조합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나. 또, 작년 빌드와 비교해 무엇을 중점에 두고 개발했는지 궁금하다.
A : 많은 분들이 시연할 수 있도록 이번 지스타 빌드는 핵심 재미를 20분 내 전달하는 걸 목표로 했다. 20분 안에 '세븐나이츠2'의 매력을 모두 보여주는 게 쉽진 않았다. 작년 빌드는 원작과 이어지는 세계관을 토대로 한 스토리 진행형 게임성과 실사풍으로 풀어낸 오리지널 영웅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올해 빌드에서는 작년 대비 향상된 그래픽을 보여주고자 노력했고, 다양한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란 것을 강조하고자 19종의 영웅을 준비했다. 또 스토리 진행에 몰입할 수 있도록 컷신과 카메라 연출을 추가했고 캐릭터들의 얼굴 그래픽도 보강했다. 그리고 전투에서는 원작의 연출을 계승하는 영웅별 궁극기 연출과 보스 제압기 연출 등이 추가됐다.
MMORPG로서의 게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이는 '세븐나이츠2'만의 경쟁력을 짧은 지스타 빌드 안에서 보여주기 위한 선택과 집중의 결과라고 생각해달라. MMORPG적인 요소 또한 충분히 챙기고 있으며 이는 게임이 출시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Q :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 유저들이 집중적으로 봐주었으면 하는 요소, 콘텐츠는 무엇인가?
A : 이번 '세븐나이츠2' 지스타 빌드에서 준비된 20분 가량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크게 2가지에 중점을 뒀다. 첫 번째는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거나,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 특히 전작을 연상시키는 많은 장치들이 숨어 있으며,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유저라면 충분히 알아볼 것이다. 두 번째는 다른 MMORPG와는 다른 재미를 찾고자 노력했다. 이에 대한 평가는 유저들이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점은 잘 살리고 부족한 점은 잘 보완하여 출시를 준비하겠다.

Q : 전투 시스템이 작년 빌드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지금처럼 변경한 이유는 무엇인가?
A : 작년 지스타 빌드에서는 혼란을 가중시킬 만한 요소는 최대한 제거해 보여주고자 했다.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는 덱 조합을 통한 그룹 전투이며, '세븐나이츠2' 역시 프로젝트 초기부터 이 핵심 재미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이번 지스타에서는 본격적인 4인 그룹 전투와 영웅들의 궁극기, 제압기 연출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Q : 스토리에 많은 중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분량은 어느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가? 그리고 이번 체험 버전은 지난 작년에 공개된 것과 동일한 설정의 이야기인가?
A : 스토리에 중점을 둔 것이 맞다.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으로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가장 많이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스토리로 생각하고 있다. 전체 분량은 확답하기 어렵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으로써 '세븐나이츠'의 장점인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모바일 게임과는 다른 몰입감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스토리는 작년 빌드와 이어지는 내용이며 중간 부분이 생략되어 있어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오프닝 영상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하고자 했으니 스토리가 궁금하면 영상 분석이 도움이 될 것이다.

Q : 작년 서장 공개 후 왜 1,2장을 넘기고 3장을 체험 버전으로 공개했나?
A : 이번 빌드는 작년에 보여줬던 서장의 뒷이야기인 에피소드3의 일부를 준비했다. 에피소드3의 내용을 준비한 이유는 전작의 오리지널 영웅의 등장과 함께 '세븐나이츠2'의 스토리의 흐름과 전투를 잘 느낄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비주얼적으로 작년과는 다른 느낌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도 포함돼있어 새롭고 다른 느낌의 배경 콘셉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 작년과 달리 4인 멀티 캐릭터 컨트롤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유는?
A : 작년에도 변이 몬스터 전투에서 잠깐 4인 플레이가 이뤄졌다. '세븐나이츠2'는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영웅들이 합류하게 되면서 점점 4인 멀티 전투로 확대된다. 또, 모험의 스토리나 콘텐츠의 콘셉트에 따라 1인부터 4인 그룹 전투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인 그룹 전투에서는 전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영웅간의 조합과 전략의 재미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Q : 스토리, 오픈 필드, 실시간 레이드가 주요 콘텐츠다. 세 요소가 게임 내에서 어떻게 연계되는가? 그리고 '세븐나이츠2'의 오픈월드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나? 전투가 벌어지는 구역은 전부 오픈필드인가?
A : 스토리 모드에서 자연스럽게 오픈필드를 만날 수 있다. 실시간 레이드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세븐나이츠2'만의 다양한 영웅들로 레이드의 핵심 공략법을 찾는 것과 이를 나 혼자가 아닌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MMORPG의 재미와 커뮤니티도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싱글필드도 있고 오픈(멀티)필드도 있다. 유저의 스토리 몰입을 유도하거나, 주변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환경이 중점인 콘텐츠는 싱글필드로, 유저간의 협동과 경쟁 등 서로의 인터랙션이 작용되는 콘텐츠에서는 오픈(멀티)필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Q : 스토리 진행에 따라 강제적으로 참여되는 캐릭터가 있는데, 캐릭터 성장의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다.
A : 강제로 영웅 세팅이 조정될 경우 조정되기 전의 기존의 영웅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모든 스토리에서 강제적으로 참여되는 영웅은 기본적으로 제공되거나, 게임 내에서 플레이만으로 충분히 획득할 수 있는 밸런스를 생각하고 있다. 

Q : 자동사냥에서 자동스킬 방식이 아닌 이유는?
A : 현재는 오토의 정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 중이다. 작년 빌드에서는 100% 수동플레이를 지향했다면, 이번 빌드는 퀘스트 수행 정도까지만 오토로 제공했다. 4개의 영웅 중 적어도 내가 조작하는 리더 영웅만큼은 내가 직접 스킬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열어두는 것이 이번 빌드에서는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 부분은 지속적인 테스트와 논의를 통해 게임에 맞는 자동스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Q : 구상하고 있는 캐릭터 숫자는 몇 종인가? 그리고 전작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어떤 캐릭터가 더 추가로 등장하나? 또 캐릭터 영입 방식은 뽑기인지도 궁금하다.
A : 오픈 기준으로 30명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내부 진행 상황상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많이 숨겨두고 있다. 해당 부분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찾는 것이 핵심 재미이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를 말할 순 없지만, 현재 공개된 전작 영웅들 이외에도 많은 전작 영웅들이 있다고만 말하겠다. 영웅 영입 방식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다.

Q : 일반 스토리 외에 게임 콘텐츠는 어떻게 구성하고 있나? PVP는 어떤 형태로 진행되며 각 캐릭터마다 장비 아이템도 존재하나?
A : 구체적인 콘텐츠를 언급할 순 없으나, 콘텐츠와 PVP 모두 '세븐나이츠2'만의 차별성인 다양한 영웅과 1인부터 4인까지 구성 가능한 플레이 모드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생각이다.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 장비 아이템은 존재하지만 다수의 영웅이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캐릭터에게 장비를 맞추며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장치와 밸런스를 준비 중이다.

Q : 과거 루디와 현재의 루디를 모두 파티에 넣을 수 있던데, 동일 인물이라면 어떤 이유로 넣을 수 있는 건가?
A :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동일한 영웅일지라도 다른 모습, 다른 콘셉트로 등장 할 수 있다. 특히, 전작과 '세븐나이츠2' 모두 등장하는 영웅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모습을 그리는 경우가 있는데, 각각의 영웅별 스토리와 매력이 다른 만큼 개별 영웅으로 취급했다. 일종의 게임적 허용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Q : 파티는 넷이지만 스토리에서 주어지는 퀘스트가 이동, 전투, 채집이라 갯수만 많고 다른 MMO와 차별점이 없어보인다.
A : 다른 게임들에게 퀘스트란 단순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반복 플레이를 하는 콘텐츠에 불과하지만 '세븐나이츠2'의 퀘스트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콘텐츠다. 이를 위해 3D 대화, 컷씬 등 연출적인 부분에 힘을 줬다. 이것만으로도 타 게임과 충분한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나리오 진행 중 겪게 되는 난이도에 대한 허들을 전작처럼 캐릭터의 조합 등을 통해 보다 쉽게 극복하게 했다.

Q : 전작의 경우 코스튬이 많이 사랑 받았는데 이번에도 코스튬 시스템을 도입하나?
A : 코스튬은 영웅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분명 숫자는 전작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Q : 파티 단위 MMORPG로 변화했는데 파티의 진형 등 파티 전략 요소를 추가할 계획은?
A : 다양한 영웅들의 조합과 전략을 핵심 재미로 생각 중인 것은 맞다. 또, 이에 어울리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게임이 지나치게 복잡해지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다. 

Q : 이번에 보여준 퀘스트 라인이 오픈 스펙으로 치면 몇 퍼센트 정도라고 보면 될까? 출시 스펙에서 스토리는 몇 장까지 공개할 예정인가?
A : 구체적인 퍼센트 비중은 아직 최종본이 아니고, 지스타 체험시간에 맞추기 위해 일부 퀘스트 라인도 축소 조정되었기 때문에 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 다만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 보여준 퀘스트 라인은 3장의 후반부 일부만 공개된 빌드다. 출시 스펙은 서장부터 1~10장으로 준비 중이다

Q : 필드 내에 너무 많은 캐릭터들이 몰릴 우려가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개선책은?
A : 맵이나 콘텐츠 성격에 따라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진 않는다.

Q : 최적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게임의 최소 사양은 어느 수준을 목표로 하는가?
A : 오픈 시기까지 꾸준히 최적화하여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저 사양은 아이폰 기준으로 6s에 맞추고 있다.

Q : 전작 계정과 연동되거나 전작을 즐긴 유저들에게 특전을 주는 등의 요소가 있을까?
A : 전작과 연동하여 특전을 제공하진 않는다. 하지만 전작을 경험한 유저라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 전작의 경우 소위 '쫄작'만 무한 반복하는 게임 플레이가 주를 이뤘는데 2편 역시 비슷할까? 
A : 현재 기획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 중에 있다.

Q : 전투의 경우 난전이 되면 피아 구별이나 전황 파악이 다소 어려운데 이에 대한 개선은?
A : 그룹 전투를 통해 전략을 제공하려 했으나 되려 복잡한 전투 전황은 풀기 상당히 어렵고, 고민이 많은 부분이다. 하지만 연출의 개선, 카메라의 개선, 인지적 요소 추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면 충분히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

Q : 아무래도 턴제가 아니기 때문에 캐릭터 스위칭 전투시 전작에 비해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조작하는 캐릭터 외에는 전투 방침을 정하게 하거나 다른 복안이 필요할듯한데, 실제 이에 대해 구상하는 부분이 있을까?
A : 싱글 플레이 기준에서는 최대한 복잡한 컨트롤 요소를 넣지 않을 생각이다. 주요 영웅의 조작과 파티 영웅들의 궁극기 사용 만으로 충분히 전략적인 요소를 만들 생각이다. 그리고 다른 유저들과 멀티 플레이 시에만 컨트롤적 요소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Q : 4인 파티로 전투가 이루어지만 서로 파티플레이를 한다는 느낌은 조금 부족했다. 여러 캐릭터의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각 캐릭터가 서로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린다. 
A : 영웅의 기본 특성과 스킬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주된 요소다. 예를 들면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렌'이라는 영웅을 가지고 보스인 '기간테우스'에게 제압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스가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때 '루디'의 방어막 스킬을 통해 상쇄시킬 수 있다.
지스타 빌드의 경우 난이도를 낮춰서 이런 요소들을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를 해도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출시 빌드에서는 캐릭터간의 스킬 조합과 보스와의 상성 관계를 고민해야 클리어할 수 있으니 역할 분담과 연계를 확실하게 느낄 것이다.

Q :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굉장한 보강이 이뤄졌다. 그래픽 및 연출에 더욱 공을 들인 것 같은데 이제 완성본이라 생각해도 될까? 혹시 아트 쪽에서 새롭게 합류한 인력이 있나?
A : 작년 빌드 대비 좋아진 것은 맞으나, 아직도 내부 만족도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출시 시점에는 더욱 보강된 그래픽과 연출을 제공할 것이다. 그래도 작년 빌드 대비 좋아진 것은 기존 아티스트분들과 새로 합류하신 아티스트분들 모두가 고생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Q :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했다. 기존 자동 전투의 범위를 넘어서는데, 의도한 것인지? 또, 전투에서 유저의 개입 요소가 크지 않은 것 같은데?
A : 의도한 바가 맞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투에서 유저의 개입이나 조작의 난이도를 낮추고 스토리에 집중하도록 한 것이 의도다. 기본적인 조작은 일명 '스마트키'만으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제공하며, 중요한 순간(ex. 궁극기 사용, 제압기 사용 등)에만 집중하여 조작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다만 이렇게만 게임이 진행될 경우 다소 조작의 재미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조작을 좀더 요구하는 모드도 따로 제공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작년 지스타 빌드에서 공개한 8인 레이드 보스의 경우가 그런 조작을 요구하는 모드 중 하나다. 

Q : 스킬 연출을 끌 수 있을까?
A : 강제 카메라 연출과 카메라 흔들림을 포함하여 스킬과 궁극기 연출은 옵션으로 조정 가능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Q : '세븐나이츠' 외에도 '세븐나이츠2'를 콘솔로 개발 중인가? 또는 계획이 있는가?
A : '세븐나이츠2'는 현재 국내 서비스 준비에 모든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다른 플랫폼 게임을 준비하게 되면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 일반 MMORPG와 유사한 BM이 구성될까?
A : 게임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BM을 구성 중이다. 

Q : 출시 시기는 언제 쯤일까?
A : 아직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수는 없지만, 열심히 준비 중이다. 시장 상황과 게임 준비 상황을 보면서 추후에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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