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용자도 ‘서머너즈워’는 안다. 그만큼 해외시장에서 거둔 ‘서머너즈워’의 인기는 대단하다. 글로벌 누적 매출만 8000억원, 다운로드 7000만건이다. 알만한 중견업체의 1년 매출을 세계 시장에서 단일 게임으로 올렸다.

이런 컴투스가 세계 바이어들과 만나는 창인 ‘지스타 2016’ 비즈니스관(B2B)관에 한자리를 꿰찼다. 형제기업 게임빌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들을 맞이했다.

올해 컴투스는 자사의 탄탄한 라인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양질의 게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스를 꾸렸다. 특히 ‘서머너즈워’의 활약으로 많은 바이어들의 방문이 기대되는 업체로 손 꼽힌다.

컴투스 관계자는 “다년간의 ‘지스타’ 참여로 세계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맺어왔다”며 “올해도 게임 퍼블리싱과 다양한 사업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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