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취재
[지스타] 출시 임박 ‘리니지2: 레볼루션’ 한 발 앞서 즐겨보니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출시가 임박했다. 올해 5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당연히 이 게임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기대가 높은 만큼 ‘지스타 2016’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관계자들의 눈도 ‘레볼루션’에 쏠렸다. 이에 부응하듯 넷마블은 대규모 시연대와 대형TV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다.

밀려드는 인파 탓에 짧게 즐겨본 ‘레볼루션’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수준높은 그래픽과 전투는 완성도가 높다. 최신 3D엔진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광원효과와 디테일은 원작 온라인게임보다 아름다울 정도(물론 원작이 10년이 넘는 세월간 서비스된 작품임을 감안해야 한다). 여기에 대형 TV를 통해 확인한 인게임(In-Game) 그래픽도 크게 모난 것 없이 디테일하게 묘사됐다.

탄탄한 그래픽은 전투의 재미로 이어졌다. 과대포장된 타격 효과(이펙트)는 모바일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 MMORPG인 ‘레볼루션’도 전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공들여 준비한 티가 난다.

조작은 일반적은 모바일 액션RPG와 동일하다. 왼손으로 방향을 지정하고, 오른손으로 사용할 스킬을 선택한다. 스킬창은 모바일의 한계 상 제한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원작의 수많은 스킬을 모두 구현하진 못했다. 다만 조작을 해치지 않는 한계까지 버튼을 배치해 원작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고레벨(70) 캐릭터를 조작하면 붕 뜬 느낌이 강하다. 경험의 단절에서 오는 어색함이다. 하지만 익숙한 조작방법이기에 게임의 대부분의 정보, 큰 그림을 보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건 아니다. 또, 자동전투도 지원해 왼손으로 단단히 스마트폰을 잡으면, 오른손으로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선택과 집중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오픈필드를 살펴보면 역시 그래픽이 먼저 눈에 띈다. 자연지물을 잘 살린 디자인과 캐릭터는 잘 어울려 판타지의 느낌을 잘 살렸다.

기대했던 오픈필드는 다소 아쉽다. 온라인게임 급의 광대한 필드를 ‘혹시 넷마블이라면...’이라고 했지만 기술적 한계의 벽은 높은 것 같다. 여기에 작은 스크린에 많은 정보를 담고, UI까지 오밀조밀하게 배치돼 원하는 대로 시점을 바꾸기 힘들다. 물론, 이런 단점도 이용자의 숙련도가 영향을 주는 부분이기에 큰 단점이라 보긴 힘들다.

다른 관람객의 눈치를 보며 5분간 즐겨본 ‘레벨루션’은 역시 기대작 반열에 오를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물론, 1레벨부터 진득하게 캐릭터를 육성해야 MMORPG의 참맛을 느낄 수 있지만, 화끈한 전투와 그래픽만은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주기 부족하지 않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