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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M’, “굉장히 독특한 모바일 게임, 해외에서도 흥행 자신”

‘포트리스M’ 개발사 CCR이 2019년 동남아시아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외국에서의 흥행과 모바일 e스포츠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에이프로젠게임즈는 18일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M’ 출시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 해외 출시 및 모바일 e스포츠를 추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개발사 CCR의 윤석호 대표 등 관계자들도 참가해서 포부를 밝혔다.

모바일 e스포츠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게임이 인기가 있어야 한다. 윤석호 대표는 ‘포트리스M’이 해외에서도 흥행하리라 자신했다. 일단 2019년에 동남아시아에 먼저 출시하고, 2020년에 다른 지역과 국가에 출시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동남아시아를 선택한 이유로는 많은 유저 수와 현지에서 모바일 e스포츠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꼽았다.

윤석호 대표는 “포트리스M은 상당히 독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실시간으로 유저가 유닛을 움직이고 각도를 수동으로 맞춰서 총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게임은 ‘포트리스M’이 유일하다”라며 “처음 보면 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이씨만, 막상 즐겨보면 생각보다 정교하고 파고들 것이 많은 게임이다. 이런 매력이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하다”라고 말했다.

우측이 CCR 윤석호 대표

이어서 그는 “이런 방식의 모바일 게임으로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모바일 게임이 나왔는데 잘 안됐다. 우리도 쉽게 개발한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모바일 버전을 금방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중간에 시행착오를 굉장히 많이 겪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포트리스M’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e스포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윤석호 대표는 “우리가 대형 게임 업체들처럼 큰 자본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정도 사이즈의 업체만 시도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있다. 이런 영역을 주로 공략할 것이다”라며 “지금은 모바일 e스포츠를 위해 다양한 외국 업체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꽤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스포츠 중계에 대해서 그는 “한국은 특정 업체와 논의 중이다. 외국은 경우의 수가 굉장히 많아서 그때그때 달라질 것 같다”라며 “우리는 게임 방송인과 함께 중계를 해보기도 했고, 다른 방법도 사용해봤다.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던 만큼 노하우도 쌓였다. 이런 경험을 잘 활용해서 한국 및 외국에서 모바일 e스포츠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에게 있어서 ‘포트리스’라는 것은 ‘게임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다. 모바일 버전을 개발할 때도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 주제에 대해서 오랫동안 생각했었다”라며 “그런 고민 끝에 출시한 ‘포트리스M’이 잘 되고 있어서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트리스M 관계자들, 맨 우측이 CCR 윤석호 대표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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