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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오브룬테라, 대세 포착불가-그림자 군도 카드 약화될까?
S등급으로 분류된 덱들(출처=mobalytics)

“거미와 포착불가, 군도 카드가 대세!”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레전드오브룬테라(이하 LoR)’가 공개 테스트(OBT) 4주차에 접어들었다. 여러 카드로 조합된 덱이 물고 물리는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미와 포착불가, 군도 카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북미 사이트 모바리틱스(mobalytics) 집계에 따르면, 랭커들은 그림자 군도를 기반으로 한 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등급(최고 등급)으로 분류된 3개의 덱에서 2개가 거미 카드를 쓰는 실정이다. 이밖에 아이오니아 진영에 포진한 포착불가 카드를 쓰는 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거미는 유닛 소환이 빠르고, 엘리스 챔피언 카드로 도전자와 공포 효과까지 갖출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미 카드는 1~3마나를 요구하는 카드가 대부분인 그림자 군도 지역 카드다. 핵심은 다른 거미에게 공포와 도전자 효과를 부여하는 챔피언 엘리스다. 뒷줄과 키워드 소환을 활용한 필드 장악, 빠른 레벨업을 통한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후반을 책임지는 헤카림과 코스트 대비 효율이 좋은 하루살이 카드를 섞는 덱이 강력하다는 평가다.

포착불가를 활용한 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착불가는 일반 카드로 방어가 불가능한 키워드(효과)다. 공격 라운드에 확실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상대의 핵심 주문카드를 빠르게 소모시킬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특히 아이오니아 지역에는 상대의 주문을 무효화하는 거부 주문 카드가 포함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프렐요드의 평가는 다소 낮아졌다. 단, A등급 덱에는 아직도 애쉬, 브라움을 주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상위 유저들은 여기에 트린다미어와 다리우스 등 압도 키워드를 가진 카드로 마무리 일격을 넣는 덱을 사용한다. 이밖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앨리스와 다리우스를 강화하는 덱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지역, 콘셉트와 관계 없이 1~3마나의 저비용 카드로 덱을 꾸리는 추세다(출처=mobalytics)

덱의 콘셉트와 별개로 사용 마나가 낮은 카드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덱은 대다수가 2~3마나 카드가 덱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경기 초반의 유닛 배치와 필드 전투가 중요한 현재의 메타(흐름)를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라이엇게임즈는 한국시각으로 19일 0.9 패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상태다. 자세한 패치내용은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진행된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그림자 군도와 포착불가 카드의 약화(너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거미와 하루살이 유닛의 위력과 배치가 지나치게 쉽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또, 포착불가 카드를 강화하는 덱 콘셉트 역시 운영 난이도에 비해 강력해 너프 대상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밸런스 패치 내용은 한국시각으로 18일 새벽 발표되며, 업데이트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재 5마나 이상을 요구하는 중급 카드들의 쓰임새가 늘어날지도 주목된다. 중급 카드는 소비되는 마나가 많은 만큼, 다른 카드와 연계가 쉽지 않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기본 위력과 강력한 키워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게임이 초반 라운드에서 결정나는 현재의 메타에서는 쓰임새가 제한적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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