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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넷이즈 홍콩 증시 거래 시작, ‘브롤스타즈’의 중국 흥행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넷이즈, 11일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거래 시작

넷이즈가 11일에 홍콩 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해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 20년 만입니다. 넷이즈는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1.71억 주를 새로 발행했고, 공모 금액은 200억 홍콩달러(약 1억 3천만 원)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020년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공모된 최대 금액이라고 합니다. 홍콩 증권거래소 거래 첫날 넷이즈 주가는 5.6% 상승한 130홍콩달러(약 2만 원)로 마감했습니다.

넷이즈는 지난 1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 국회와 정부가 연이어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규제하는 법률안과 정책을 추진한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 상장된 다른 중국 기업 역시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용족환상’ 개발사 로옹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텐센트가 중국 출시 준비

모바일 MMORPG ‘용족환상’(한국명 ‘DX: 신 세기의 전쟁’) 개발사인 로옹엔터테인먼트가 신작 게임 ‘몽상신대륙’(梦想新大陆)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도 ‘용족환상’과 마찬가지로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담당합니다. ‘몽상신대륙’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이며, 전투는 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저는 다양한 펫을 모아서 전투에 참여시킵니다.

이 게임은 11일에 중국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12일 오후 기준으로 사전예약자는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텐센트가 목표로 잡은 사전예약자 수는 천만 명입니다. ‘용족환상’이 중국에서 흥행한 만큼, 차기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듯합니다.

 

■ 슈퍼셀 ‘브롤스타즈’, 텐센트 통해 중국 출시…매출 2위까지 올라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가 지난 9일 중국에 출시됐습니다. ‘브롤스타즈’는 지난 2018년 12월에 출시된 액션 게임입니다. 유저가 3 대 3으로 붙는 기본적인 게임 방식에 배틀로얄의 요소도 가미됐습니다. 중국 서비스는 슈퍼셀의 모회사인 텐센트입니다. 판호는 지난 3월에 텐센트를 통해 확보했습니다.

‘브롤스타즈’는 중국 출시 직후에 앱스토어 무료 1위에 올랐고, 하루 만에 매출 4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화평정영’을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랐습니다. 12일에는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텐센트는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에 이어 또 하나의 흥행작을 확보했습니다. 12일 기준으로 중국 앱스토어 매출 1, 2, 3위는 모두 텐센트의 ‘왕자영요’, ‘화평정영’, ‘브롤스타즈’가 차지했습니다.

 

■ 중국 모바일 게임 업체 상위 30개사 매출 합산, 전 세계의 29% 점유

센서타워가 중국 모바일 게임 업체 상위 30개의 5월 매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와 2위는 4월과 마찬가지로 텐센트와 넷이즈가 차지했습니다. 상위 30개 업체의 매출을 모두 합하면, 19억 4천만 달러(약 2조 3천억 원)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의 약 29%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텐센트의 ‘왕자영요’는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가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넷이즈는 ‘몽환서유’가 중국에서 장기 흥행 중이고, 일본에서는 ‘황야행동’과 ‘제5인격’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 ‘소년삼국지’와 ‘산해경화’를 흥행시킨 유주(YOOZOO)는 매출 6위로 올라섰고, ‘명일방주’ 개발사인 하이퍼그라프는 매출 2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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