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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원더홀딩스, 합작법인 설립예정…'던파' 신화의 주역 허민의 매직 통할까?

넥슨과 원더홀딩스가 함께 새로운 게임개발사 2개를 합작법인(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법인은 각각 ‘카트라이더’ 관련 게임 개발 및 업데이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초대 대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박훈 디렉터와 데크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이 맡는다. 원더홀딩스 허민 대표는 두 법인의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넥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합작법인에서 양사의 지분율은 동일하게 50%씩이다. 신규 법인들은 넥슨이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실과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 개발 조직’이 합류하게 되며, 독립적인 환경에서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성공적인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전념하게 된다. 서비스되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와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업데이트를 담당하는 팀도 신규 법인으로 이동한다.  

넥슨과 원더홀딩스는 각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사업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독창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개발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궁극적으로는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개발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2019년 하반기에 원더홀딩스 허민 대표가 넥슨 게임 개발에 고문 역할로 참여한 것이 인연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허민 대표가 게임 개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면서 보다 직접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별도의 법인 설립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허민 대표는 ‘신야구’와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을 설립한 인물이다. 네오플은 지난 2005년 한국에서 ‘던전앤파이터’를 흥행시킨 후에 2008년 넥슨에 인수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에 출시된 PC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캠프파이어, 유저커뮤니티, 연주 등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판타지 라이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넥슨은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전 세계에서 3억 8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소재로 개발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이사는 “허민 대표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그 연장선에서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더홀딩스 허민 대표이사는 “넥슨 고문으로 일하면서 넥슨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들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봤다”며 “보다 직접적으로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합작법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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