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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업데이트-월초효과 겹친 7월 둘째 주, 순위 경쟁 치열
출처=8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캡처

7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가 들썩였다. 여름 시장을 노린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어졌고, 월초 효과가 반영되면서 격렬한 자리 바꾸기 싸움이 벌어졌다.

8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최상위권은 MMORPG가 위용을 뽐냈다. ‘리니지2M’과 ‘리니지M’의 순위 경쟁이 이어졌고, ‘뮤 아크엔젤’이 다시 3위로 올라섰다. 넥슨 V4(브이포)는 한때 10위권까지 밀려났지만, 이날 5위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6위부터 10위까지 상위권에서는 캐주얼 게임의 강세가 눈에 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신작과 업데이트가 이어지는 성수기 시즌에도 7위 자리를 유지한 것. 출시 두 달을 앞둔 상황에서 여전히 10위권에 머물며 국민 레이싱게임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인기순위도 4위로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편안한 게임성과 접근성으로, 꾸준히 세를 넓히는 모양새다.

한동안 중위권에 머물렀던 ‘A3: 스틸얼라이브’는 다시 상위권으로 점프했다. 지난달 25일 신규 지역 소미어스와 황혼의 묘지 레이드 등을 추가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월초 효과를 대표하는 ‘피망 포커’는 10위를 기록했다.

11위와 12위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넷마블은 A3와 같은 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독자적인 스토리 이계 3막 1부를 추가하며 상위권 유지를 꾀했다. 단,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는 시기적인 영향 탓에 잠시 중위권으로 보금자리를 잡은 듯하다.

‘리니지 레볼루션’은 숨 고르기 중이다. 넷마블 측은 지난 3일 확장팩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방치형 게임의 요소를 결합해 플레이 부담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 확장팩만의 캐릭터, 레이드, 던전도 추가 콘텐츠 목록에 포함됐다. 대대적인 개선이 진행되는 만큼, 업데이트 방향성에 따라 상위권 복귀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톤에이지 월드’의 선전도 눈에 띈다. 글로벌 동시 서비스로 마케팅 효과가 분산됐고, 유저 친화적인 과금 체계(BM)라는 약점을 안고도 중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스포츠 게임의 활약도 눈에 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서비스와 운영에 차질이 있었지만, 주요 리그가 속속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피파 모바일’은 이날 15위로 스포츠 게임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단, 론칭 효과 감소에 따라 중위권에서 맴돌고 있다. 현재 유럽 주요 리그가 다시 개막함에 따라 향후 업데이트를 통한 도약이라는 모멘텀을 남겨놓은 상태다. 형제작이라 볼 수 있는 ‘피파온라인4M’도 월초 효과를 등에 업고 17위를 기록했다.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도 KBO 개막과 본격적인 업데이트 반영의 여파로 중위권으로 점프했다.

이밖에 ‘명일방주’도 메인 스토리 부분괴사를 업데이트하며 오랜만에 중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업데이트 시점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순위가 올라 눈길을 끈다.

7월 초 출시된 대형 신작 3종. 위쪽부터 마구마구2020 모바일, 라그나로크 오리진, 히어로볼Z

한편, 7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월초효과의 감소와 맞물려 다양한 신작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조이시티 ‘히어로볼Z’,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들은 각사가 자랑하는 IP를 기반으로 했고, 사전예약과 론칭일 서버 증설 등 다양한 이슈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기존 흥행작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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