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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드래곤네스트2’ 중국 출시와 중국 앱스토어의 판호 제출 요구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텐센트, ‘드래곤네스트2’ 중국 출시…출시일에 매출 10위 올라

텐센트가 신작 ‘드래곤네스트2’(龙之谷2)를 중국에 출시했습니다. ‘드래곤네스트2’는 셩취 게임즈(구 샨다 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입니다. 판호는 지난 2019년 12월에 발급받았습니다. ‘드래곤네스트’는 한국에서 시작된 IP지만, 중국 업체가 한국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인수했고, ‘드래곤네스트2’를 개발한 것은 중국 업체이기에 판호 발급에는 큰 걸림돌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드래곤네스트2’는 출시일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10위에 오르며 흥행했습니다. 전작인 ‘드래곤네스트’가 중국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기에 중국에서의 이름값도 상당합니다. 첫 날에 이 정도면 주말에는 매출 4~5위까지도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텐센트 입장에서는 잘 하면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에 이어서 또 하나의 장기 흥행작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 중국 앱스토어, 8월 1일부터 판호 없는 게임은 내려간다

애플이 8월 1일부터 판호를 받지 않은 유료 게임과 부분 유료 게임을 중국 앱스토어에서 내릴 예정입니다. 애플은 이메일을 통해 “중국 법률에 따라,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판호를 받아야 한다. 중국 앱스토어에 유료 게임이나 부분 유료 게임을 등록한 개발자는 7월 31일까지 판호 관련 문서를 등록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7월 31일 이후부터는 중국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NHN 등의 한국 업체가 중국 앱스토어에 자사의 게임을 올려놓았습니다. 이런 한국 게임들은 대부분 판호를 받지 않고 올린 것으로 추정되기에 8월 1일 이후로는 모두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게임 업체 입장에서는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 진출이 막힌 상황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회색 지대’마저 사라지는 셈입니다.

 

■ 중국 정부, 7월 첫 판호 발급…’전민기적2’ 등 포함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7월 1일 56개 게임에 내자 판호를 발급했습니다. 7월의 첫 판호 발급입니다. 기종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이 51개, PC 게임이 3개, 웹게임이 1개, Xbox One 게임이 1개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웹젠의 ‘뮤’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전민기적2’(全民奇迹2)입니다. 중국 업체 천마시공이 개발한 ‘전민기적’은 지난 2014년 12월에 중국에 출시되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 게임의 흥행 소식이 한국에까지 전해지면서 웹젠의 주가도 단기간에 급등했습니다. ‘전민기적’은 2015년에 ‘뮤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도 출시되어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전민기적2’는 ‘전민기적’의 정식 후속작으로 보이며, 중국에서는 텐센트가 서비스합니다.

이외에도 미호요가 개발하는 ‘원신’의 PC 버전과 넷이즈의 신작 ‘시공중적회여인’(时空中的绘旅人)도 판호를 받았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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