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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테일즈' 부적절한 단어 사용으로 곤혹, 긴급패치 진행
출처=가디언 테일즈 공식 카페 캡처

카카오게임즈에서 출시한 '가디언테일즈'가 게임 콘텐츠에 부적절한 단어가 게임상에 노출되어 긴급 패치를 진행했다.

논란은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기간 한정 에피소드 '기사, 학교에 가다'를 출시하면서 부적절한 단어가 노출된 것. 카카오게임즈는 2일 긴급 패치로 해당 단어를 수정했다. 문자열을 수정하는 간단한 작업으로 무점검 패치가 진행됐고, 사후공지로 수정사항을 알렸다.

하지만 이 패치로 접속 불안정 현상이 발생하며 문제가 커졌다. 공지와 점검 알림 없이 진행된 일명 잠수함 패치로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잠수함 패치는 서비스 중단 없이 진행되는 수정 작업을 뜻한다.

수정된 문구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교체된 문구도 특정 직업을 비하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 특정 직업을 사용했다는 게 문제였다. 특히, 해당 단어가 특정 집단에서 비하를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문도 제기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식카페 공지로 “가디언 테일즈는 여러 패러디와 스토리적 재미를 기사님들께 제공하고 있으나, 글로벌 서비스와 같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스크립트를 한국말로 번역 시 과하게 표현된 대사들이 있는 상태”라며 “특정 단체에 요청이나 요구에 따라 진행이 되는 것은 아니었으며, 앞으로도 가디언 테일즈는 어떤 단체에도 편향된 운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사업본부장도 "그간 게임 내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한 빠른 수정이나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반성한다. 앞으로 어떠한 작은 패치라도 미리 반드시 사전에 여러분들께 안내하겠다. 금칙어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재정비하겠다. 유저분들의 건의 사항을 최우선으로 검토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과 실시간 대전과 다채로운 던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독창적인 스토리와 게임 내 곳곳의 숨겨져 있는 유머 코드로 3일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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