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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텐센트 ‘스트리트파이터:듀얼’ 출시, 바이트댄스의 게임사업 확장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텐센트 신작 ‘스트리트 파이터: 듀얼’ 중국 출시…앱스토어 매출 7위 올라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듀얼’(중국명 街霸: 对决)이 26일 중국에 출시됐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 듀얼’은 텐센트가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소유한 일본 업체 캡콤과 계약을 체결하고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장르는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입니다. 류, 캔, 춘리, 사쿠라, 장기에프 등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며, 유저는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전투에 출전시킵니다. 유저가 전투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기술을 써주기만 하면 되며, 자동 전투도 지원합니다.

‘스트리트파이터: 듀얼’은 중국 출시 하루 만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7위, 인기 1위에 올랐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매출 순위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중국 게임 시장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텐센트가 또 하나의 신작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게임 사업 확장 중인 바이트댄스, 모바일 게임 플랫폼과 신규 개발사 발표

‘틱톡’으로 유명한 바이트댄스가 게임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모바일 게임을 유통하기 위한 플랫폼을 출범시켰습니다. 지금은 퍼즐 게임과 캐주얼 게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트댄스는 상하이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위플레이 게임 엑스포’에서 자사의 새로운 게임 개발 스튜디오 '픽스메인'(Pixmain)을 공개했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현재 모바일 게임 5개를 개발 중이며, 이 중에서 3개는 PC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개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픽스메인’은 바이트댄스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개발 스튜디오와 함께 앞으로 바이트댄스의 게임 콘텐츠 개발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국 정부, 인터넷 영상-방송 플랫폼에도 각종 규제 적용한다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国家广播电视总局)이 인터넷 영상과 방송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국가광파전시총국은 라디오, 텔레비전 등의 방송을 담당하는 곳인데, 최근 인터넷 방송과 영상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도 주시하고 있는 듯합니다.

규제의 골자는 게임 산업에 적용된 것과 비슷합니다. 인터넷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방송인은 실명인증을 해야 하고, 시청자도 후원을 하려면 실명인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후원도 횟수와 금액에 제한이 걸립니다. 시청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아예 후원을 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은 이런 일련의 규제 내용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번 규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업체는 시장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HUYA와 DouYu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두 업체는 대주주인 텐센트의 주도로 지난 10월 합병이 결정된 바 있습니다. 텐센트 입장에서는 자사의 주요 사업인 게임 산업에 이어서 주요 투자처 중 하나였던 인터넷 영상 플랫폼에도 없던 규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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