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게임 ‘엘리온’이 지난 10일 출시됐다.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MMORPG다. 논타켓팅 방식 전투와 진영전을 핵심으로 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가 준비됐다.

현재 ‘엘리온’에서 구현된 직업은 ‘워로드’, ‘엘리멘탈리스트’, ‘어쌔신’, ‘미스틱’, ‘거너’ 이상 5개다. ‘워로드’는 파티플레이에서 탱커를 담당하는 직업이다. 적의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도발’ 기술, 방패를 올려서 자신과 팀원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기술, 주변의 적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기술, 멀리 있는 적을 끌어당기는 기술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방패를 올리는 기술은 강력한 적이나 던전의 보스를 상대할 때 잘 활용해야 한다.

또한, ‘엘리온’은 기술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직업으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워로드’의 경우에는 필드나 1인 던전에서는 공격적인 설정으로 사냥하고, 3인 던전이나 5인 던전, 대규모 PVP에서는 방어력을 올리는 설정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한편, ‘엘리온’은 지난 10일 출시된 후에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직후에는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서버를 추가하며 대응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