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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돌아온 '트릭스터M', 원작과 같지만 다른 특징은 무엇?

엔씨소프트가 오는  26일 ‘트릭스터M’을 출시한다. 지난해 7월 간담회 발표 이후, 8개월 만이다. 원작 서비스가 종료한지 약 7년만의 부활이기도 하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서비스했던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긴 후속작이다. 원작은 귀여운 캐릭터와 발굴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저가 개인공간을 꾸미는 하우징 개념도 유저들이 추억하는 매력 포인트다.

이런 특징들은 ‘트릭스터M’에도 이어진다. 물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부분도 있다. 대표적으로 충돌 처리를 통한 경쟁구도의 도입이다. 좁은 골목에 캐릭터가 서있다면 지나가지 못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원작에 없었던 모험과 경쟁 구도가 도입됐다고 한다. 지난해 고윤호 사업실장은 인터뷰 등을 통해 원작과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이 충돌 처리 시스템을 가장 먼저 꼽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MMORPG는 캐릭터의 충돌과 같은 제약을 무시한다. 기술적 문제거나, 유저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게임 적 조치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등을 통해 캐릭터의 충돌 처리 시스템을 선보였고, 이를 통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냈다.

날씨와 시간이 탐험에 반영되는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예를 들어 비가 오면 강물의 수위가 높아지고, 가라앉았던 발판이 부상하면서 던전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새로운 인물(NPC)나 유물을 발굴할 수도 있다고 한다.

원작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유저 간 소통 요소 등은 계승한다. 차별화 포인트인 드릴 시스템은 발전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현대의 눈높이에 맞춘 자동 발굴 등의 편의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발굴은 필드에 여러 지점을 드릴로 뚫어 아이템을 얻는 콘텐츠이자 시스템이다.

재미를 늘리기 위해 트레저 스팟이란 요소도 도입했다. 가이드 영상에 따르면 아이템을 발굴하는 지점을 통칭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암시하는 퀘스트 단서를 찾을 수 있다. 발굴과 사냥 모두를 즐길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연계를 꾀한 부분이다.

맵의 크기와 고유명사 등 시대상을 반영한 부분도 있다. 필드 맵이 넓어져 사냥과 이동에 필요한 시간이 더욱 길어졌다. 캐릭터 이름과 고유명사들은 지금 기준에 맞춰 바뀌었다. 탐험가 베로니카는 로니로, 주술사 유혼은 소울로 변경됐고, 도시의 이름도 기간틱폴리스로 수정 반영됐다. 하우징 시스템은 길드 단위의 컴퍼니 활동으로 이전됐을 것으로 보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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