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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공식 출범...글로벌 강화해 1조 매출 올린다

NHN이 11일 클라우드 사업 전략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와 글로벌 전략, 그리고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가 브랜드 변경, 사업성과 및 향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2014년 토스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NHN의 클라우드 사업은 116개 상품과 3천개 이상의 고객사, 10만 건 이상의 이용 프로젝트가 운영 중이다. 특히 자가진단서비스와 역학조사시스템, 소상공인 희망자금 시스템 등 코로나19 관련 서비스가 NHN의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룹사 기술을 통합하고 글로벌 대표 기술 브랜드로 성장한 NHN의 이름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11일자로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를 ‘NHN 클라우드’로 변경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실적도 소개했다. NHN의 2020년 클라우드 관련 매출은 약 1,600억원을 기록했고, 이중 국내가 60%, 일본이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2.5배 성장했다. 그리고 인프라 서비스가 60%, 플랫폼 서비스가 40%를 차지하고 있고 게임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NHN 클라우드의 사업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글로벌 서비스 강화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AI(인공지능) & 데이터다. 먼저 글로벌 서비스는 일본과 미국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TOP 5 서비스사로 성장한 만큼 이를 확대해 2025년까지 전체 지역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기존 판교 센터 이후 제 2센터를 김해에 판교 대비 4배 규모로 구축 중이며, 제 3센터는 광주에 준비 중이다. 광주 센터는 AI 데이터 센터로 국내 최대, 세계 10위권 규모로서 AI 강국을 실현시킬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 데이터에도 집중 투자한다. 데이터 활용의 시대인 만큼 AI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에 집중 투자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추가로 IT 인재 양성에도 투자 진행한다. 광주와 경남에 지방에 다수의 아카데미를 구축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쓴다. 

다음으로 NHN ACE 이진수 대표가 데이터 플랫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해 통합하고 활용할 준비를 하는 것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의 출발점인 만큼, 이에 대응하는 것이 NHN의 통합 데이터 솔루션 다이티(Dighty)다.

다이티는 데이터를 통해 고객과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 파트너로서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이에 필요한 전체 사이클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수집된 분석 결과가 활용됐을 때 데이터의 가치가 실현되기 때문.

그래서 NHN ACE는 다이티 브랜드 산하 3종의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여 다양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Dighty Audience Manager, 개인화된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기업 맞춤으로 제공하는 Dighty Campaign Manager, 3천만 애드아이디와 3억 쿠키 기반의 실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Dighty Data Market 등이다. 이들 상품은 현재 공공기관과 금융,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도 전개한다. 최대 시장인 미주 지역과 시장 확대중인 유럽 지역, 큰 시장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지역 등을 공략하기 위해 2019년 영국 소재 글로벌 IT기업 ‘방고(Bango)’와 데이터 제휴를 맺고 작년에 2020년에는 양사 합작으로 데이터 솔루션 기업 ‘오디언스(Audiens)’를 현지에 설립, 유럽 지역에 Customer Data Platform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마지막으로 이진수 대표는 “오랜 기간 누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막 달려가기 시작한 사업이다. 향후 더 도전적으로 진화하고 확장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클라우드의 공공분야 성과와 기업들과의 협업 계획에 대해 김동훈 전무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크게 생각하고 있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BTB 조직을 별도 법인화할 계획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본사 중심으로 전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김해 데이터센터의 커버 범위 및 해외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에 대해서는 “김해를 선정한 이유는 글로벌 서비스 최적지이기 때문이며 올해 연말에 동남아 지역에 대해 추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NHN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장점에 대해서는 “플랫폼을 만들고 소비하는 생태를 갖추고 있느냐가 핵심이다.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플랫폼을 만들고 서비스하고 있는 부분이 큰 장점이다. 오픈스택 기반으로 가장 처음 시작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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