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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무장한 ‘리니지2M’, 대만과 일본 시장에서도 통했다
출처='리니지2M' 대만 홈페이지

‘리니지2M’이 대만과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 뿌리내렸다. 서비스 한 달을 맞은 19일 현지 모바일게임 마켓에서 준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 것.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4일 ‘리니지2M’을 대만과 일본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현지 퍼블리셔 대신, 자체 서비스를 택했다. 이는 단순 모바일게임 서비스가 아닌, 멀티(크로스) 플랫폼 퍼플 보급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게임의 흥행은 물론, 새로운 플랫폼 보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대만에서 ‘리니지2M’은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현지 구글플레이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 집계부터 9위로 시작해 차근차근 순위를 높였고, ‘리니지M’과의 경쟁 끝에 1일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꾸준하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애플 앱스토어 순위는 5위다.

'리니지2', 대만 및 일본 앱스토어 매출 일별 순위표(출처=게볼루션 캡처)

일본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MMORPG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시장에서 순위권 진출에 성공한 것. 이날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는 9위다. RPG 게임이 높은 인기를 얻는 플랫폼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캐주얼 게임 선호도가 높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 엔씨소프트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 할 수 있다.

‘리니지2M’의 대만과 일본 흥행은 IP(지식재산권)의 힘으로 보인다. 양 국가에서 모두 온라인게임으로 오랜 시간 서비스돼 왔기 때문이다. 특히, 고품질 그래픽과 로딩을 최소화한 맵 이동 등 신기술에 대한 관심도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이 대만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좋은 지표를 보이면서 순조롭게 서비스 중이다. 한국에서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2M’이 대만과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퍼플 보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퍼플을 통해 멀티 플랫폼 게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출시될 모바일 기반 게임들을 모두 탑재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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