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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개발자가 만든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핵심 IP로 부상

카카오게임즈가 기재기를 켠다. 퍼블리싱과 함께 직접 서비스를 통한 세 확장을 추진하는 것. 계획의 중심에는 2분기 출시를 예고한 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있다.

‘오딘’은 지난해 5월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개발이 확인된 신작이다. 이어 지스타 무대에서 인게임 영상과 각종 설정과 특징이 정식으로 소개됐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사전예약에는 이미 180만명이 넘는 유저가 모였다. 웰메이드 게임을 선호하는 한국 유저에게 눈도장을 찍은 셈이다. 특히 시장과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스타 개발자가 참여한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8월 여러 업체의 지분 투자를 통해 IP(지식재산권) 확보에 힘썼다. 신생 개발사 라이온하트 지분 13.27%(총 21.6%) 추가 확보에 139억원을 투자했다. 단순 퍼블리싱 계약 체결에서, 직접적인 투자로 전환된 것이다. 이는 ‘오딘’에 건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도 해석됐다.

왼쪽부터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김재영 대표

투자의 배경에는 개발자에 대한 신뢰 역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김재영 대표와 김범 아트디렉터(AD) 등 한국 게임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김 인원들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를 개발한 인물이다.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핵심 개발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AD 역시 ‘마비노기 영웅전’과 ‘하이퍼 유니버스’ 등 미려한 일러스트로 친숙한 인물이다. 콘텐츠와 액션, 보는 재미 삼박자를 갖춘 개발팀의 면모가 곧 ‘오딘’의 경쟁력인 셈이다.

출처=카카오게임즈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자료

지난 4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도 카카오게임즈의 기대감이 드러났다. 김기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딘’이 출시되는 2~3분기 중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조계현 대표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 대규모 전투, 북유럽 기반의 이야기 구조,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로딩 없는 오픈월드 구현 등을 강점으로 꼽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다. 바이킹과 신화의 존재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이런 모습은 첫 발표 이후 영상과 스크린샷을 통해 꾸준히 공개돼 왔다. 모바일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그래픽과 캐릭터, 광대한 오픈월드는 최신 기술을 집약해 개발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분기 중 ‘오딘’을 한국 유저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하반기 중에 글로벌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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