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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MSI 미디어데이 출사표 “결승에서 RNG와 재대결 원한다”

상반기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프로게임단을 가려질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넉아웃(4강)과 결승전만을 남겨 놨다. 앞으로 3경기 결과에 따라 상반기 국제대회 우승팀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추가 시드권 한 장을 가져갈 지역이 가려진다.

4강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한국 시각) 라이엇게임즈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MSI 4강 진출팀이 참석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럼블스테이지(8강) 1위를 기록한 담원 기아와 2위 로얄 네버 기브업(RNG), 3위 PSG 탈론, 4위 매드 라이언즈가 참석한 가운데 진검승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 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글로벌 취재진의 질문을 온라인으로 취합한 뒤, 현장에서 각 팀 선수들과 코치진이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드 라이온즈(출처=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미디어 데이 영상 캡처)

먼저 담원과의 경기를 앞둔 매드 라이온즈 초반 주도권 싸움과 챔피언 선택과 금지(밴픽)의 변수가 승리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RNG를 이긴 전력을 바탕으로 팀의 강점에 집중하고 고수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특히 담원의 전략에 대응하는 챔피언 선택과 적응력이 승부의 키포인트라고 짚었다.

PSG 탈론(출처=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미디어 데이 영상 캡처)

태평양 연안 우승팀 PSG 탈론은 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RNG를 가장 잘 아는 팀이며, 럼블 스테이지에서 승리한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여러 지역의 강팀과 대등한 승부를 벌인 만큼, 우승 가능성도 높다고 자평했다.

로얄 네버 기브업(RNG)(출처=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미디어 데이 영상 캡처)

RNG는 럼블 스테이지 경기를 통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담원과의 경기를 모두 승리해 확실한 우위를 과시했기 때문이다. 반면, 2라운드 경기에서는 상대적 약팀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그대로 패배하는 경기도 있었다. 이에 RNG는 4강에 진출한 모든 팀들이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결승전에 진출할 자격을 갖춘 만큼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조 1위를 기록한 담원 기아도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위태로운 순간도 많았고, 경기 일정이 갑자기 조정되는 예상치 못한 사태도 있었다. 담원 꼬마 김정균 감독은 먼저 “급한 일정 조정에 대해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꼭 결승에 진출해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담원 기아(출처=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미디어 데이 영상 캡처)

고스트 장용준은 우승후보라는 평가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베릴 조건희는 “MSI는 각 지역 우승팀이 참가하는 경기다. 같은 지역의 팀과 함께 오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비해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칸 김동하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비결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부분을 고치려고 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흐름과 틀을 교정하는데 주력했다”라고 답했다. 또, 빡빡한 일정에 대해서는 “모든 팀과 선수가 다 같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경기 수가 많아서 오히려 경기 감각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경기를 치르면서 인상에 남는 팀 혹은 지역을 묻는 질문에 쇼메이커 허수는 디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의 저력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높게 평가했다. 이어 김 감독은 “RNG가 결승에서 만난 다면, 다전제의 이점을 살려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RNG가 (결승에)왔으면 좋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2021 MSI 4강전부터는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 시간 21일 오후 10시에는 RNG와 PSG 탈론이, 다음날인 22일 오후 10시에는 담원과 매드 라이온즈가 맞붙는다. 각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최종일인 23일 결승전에서 최후의 승부에 진출하게 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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