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e스포츠 이슈
분전한 담원, RNG에게 석패하며 2021 MSI 준우승으로 마무리
출처=2021 MSI 중계방송 캡처

담원 기아의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이 불발로 그쳤다. 한국 시각 24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 LPL 로얄 네버 기브업(RNG)에 3대2로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것이다.

담원 기아는 럼블 스테이지(8강)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8강 1위 팀은 4강 상대 지명권과 함께 첫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상대 지명 외에 어드벤티지는 모두 RNG가 가져갔다. 귀국 일정을 이유로 경기 시간 조정을 요청했고, 이를 라이엇게임즈 센트럴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에 담원은 매드 라이온즈와의 4강전을 마치고 28시간 뒤 결승전에 참가하는 강행군을 시작했다.

피로감이 쌓인 탓일까 담원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2세트를 리 신을 잡은 칸 김동하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다시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압승을 따내며 우승까지 마지막 한 세트만을 남겨 놨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결국 담원의 집중력이 흔들렸다. 경기가 중반으로 넘어가는 순간 바텀 합류전에서 이득을 내주며 스노우볼이 구르기 시작한 것. 승기를 잡은 RNG는 맵 장악과 중립 오브젝트를 필두로 담원을 압박했고 결국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승리한 RNG는 상반기 글로벌 지역 최고팀이라는 평과 함께 하반기 진행될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추가 시드권 한 장을 확보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월 30일 조추점 결과와 함께 글로벌 파워 랭킹을 기준으로 추가 시드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준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가 속한 한국 LCK에 추가 시드권이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